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지난 4월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산성교회에서 ‘2026 학복협 청년사역자멘토링세미나’를 개최했다.
“스승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 사역의 본질을 되새기고 사역자 간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세미나는 기존의 수직적 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참석자 20명이 모두 멘토이자 멘티가 되는 ‘미니스트리 라운드 테이블’ 방식을 도입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교회와 상황 속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가감 없이 쏟아내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나눴다.
개회 인사를 전한 이상갑 목사(산본)는 사역자의 정체성과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현장 사역자들의 발제와 그룹 멘토링이 촘촘하게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파편화된 청년들의 삶과 무너져가는 캠퍼스 복음화의 현실 앞에서 사역자가 가져야 할 ‘아비의 마음’이 무엇인지 토론했다.
폐회사를 맡은 김태구 목사(학복협 상임대표)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경험들이 서로에게 가장 큰 스승이 된다”며 사역자 간 지속적인 연대와 배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