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7일 의정부시 종합운동장에서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Will Graham) 목사가 설교자로 나선 이번 대회는 경기 북부 지역 초교파 연합전도집회로 치러졌으며, 주최측 추산 약 3만 명의 성도와 전도 대상자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음은 개인과 사회를 살리는 유일한 희망”이라며 “참석한 모든 성도와 초청된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길 바라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한마음으로 전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동찬 목사(일산광림)의 사회적 기도와 특별찬양팀의 뜨거운 찬양 인도가 이어졌으며, 운동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일제히 기도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다. 곧이어 단상에 오른 윌 그래함 목사는 상한 영혼들에게 희망과 회복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명확하고 강렬한 메시지로 선포하며 결신을 촉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북부 10개 시·군 5000여 교회가 동참한 연합집회로, 다음 세대와 국내 이주민 복음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은 지역 내 이주민 약 1만 명을 집중 초청해 다문화 선교의 새로운 접점을 다졌다.
한편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선거가 임박해 정치권 인사들의 참석 및 인사 희망 요청이 쇄도했으나, 오직 예배와 전도에만 집중한다는 엄격한 방침에 따라 정치인들의 단상 배정이나 정치적 발언을 전면 불허했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