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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전교회 만만세로 캄보디아 비전 재점화

 

하늘비전침례교회(한재성 목사)는 지난 7월 12일 해외선교회(FMB)와 공동으로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하고, 온 성도와 다음세대가 세계선교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늘비전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단기선교를 지속하며 특정 지역과 선교사를 집중적으로 섬겨왔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던 시기를 제외하면 선교팀의 규모와 상관없이 꾸준히 캄보디아를 찾았다. 여러 국가를 짧게 순회하기보다 한 선교지를 택해 장기적으로 동행하는 선교를 선택한 결과다.


특히 하늘비전교회는 현지 선교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선교지의 사역 방향에 철저히 맞춤형으로 단기선교팀을 훈련해왔다. 현지 사정과 무관한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기보다, 선교사의 장기 사역 마스터플랜 안에서 교회가 어떤 역할을 분담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단기선교에 동참한 성도들은 캄보디아의 어린 학생들이 청년과 장년으로 성장하며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전 과정을 목격하는 영적 보람을 누리고 있다.


이번 선교축제는 그동안 교회가 걸어온 선교적 궤적을 돌아보고, 성도들의 심령에 새로운 헌신의 불씨를 지피는 자리로 준비됐다. 뜨거운 찬양과 8개국 미전도종족을 대표하는 국가별 기수 퍼레이드로 문을 연 예배에서 FMB 주민호 회장은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강력히 도전했다. 이어 진행된 오후 선교세미나에서 김석기 선교사(FMB 동원총무)는 영원한 것에 삶을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역전임을 강조하며, 하늘비전교회 청년들을 향해 인턴선교사로 청춘의 십일조를 드릴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성전 마당에서는 선교지 음식 및 전통복장 체험, 즉석 사진 인화, FMB 홍보 부스 등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성도들은 열방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미전도종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렸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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