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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선교회, 육군훈련소 진중침례식 진행

 

우리 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원근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7월 25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박상용 목사)에서 제677차 진중침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침례식에는 65명의 교단 목회자들이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한 2,433명의 훈련병에게 침례를 집례하며,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 됨을 선포했다.


침례 예식에 앞서 훈련병들은 연무대군인교회 본당에 모여 신동현 목사의 인도로 침례 교육을 받았다. 같은 시간, 침례 예식 참석자(집례자)들은 중예배실에서 박명훈 목사의 안내로 행사 일정과 조 편성에 대해 들었다. 이어 박상용 목사로부터 군선교 현황을 전해 듣고, 연무대군인교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용 목사는 “현재 20만 명의 육군 병력 중, 육군훈련소를 거치는 장병이 12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 올해는 약 4만여 명에게 침례(세례)를 베풀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마음을 품도록 돕고 있다”면서 “오늘 예식이 2026년 첫 침례 집례인 만큼, 주의 청년들이 예수의 품으로 더 많이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침례 교육과 집례자 사전 모임을 마친 후 1부 예배가 이어졌다. 예배는 ‘외치는소리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박상용 목사의 환영사, 가나중앙지방회 회장 김현종 목사(맑고밝은)의 대표기도, 우리 교단 전국여성선교연합회 회장 김옥선 권사의 성경 봉독, 늘사랑침례교회(송호철 목사) 찬양대의 찬양 순으로 진행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군경선교회 이사장 정원근 목사(갈보리)가 “성령으로 승리하는 군인”(마 3:16, 삼상 16: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원근 목사는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 자신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거룩한 의식이다. 물속에 잠기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나 자신을 장사 지내는 것이며, 물에서 올라오는 것은 다시 사신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으로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고백”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내 힘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주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감동을 따라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결단이 바로 이 자리를 기점으로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엄기용 목사(화곡제일)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예식은 군경선교회 이사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가 훈련병들에게 서약을 받고, 제115차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침례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박상용 목사의 공포, 우리 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의 영상 축사, 군선교연합회 총무 양재준 목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송호철 목사(늘사랑)와 양승태 장로(기드온협회)가 훈련병들에게 기념 선물(성경책, 십자가 목걸이, 몽쉘 한 박스, 코카콜라, 에코백, ROKA 티셔츠)을 전달했다. 이후 훈련병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시청한 뒤 순서자 및 훈련병 전체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집례자들은 침례식 장소인 야외 가설 침례탕으로 이동했으며, 훈련병들은 연무대군인교회 성도들과 MCF 기독간부의 안내를 받으며 집례 목회자에게 질서 정연하게 침례를 받고 늘사랑교회 봉사자들로부터 침례 기념 선물을 받은 뒤, 내무반으로 복귀했다.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는 “매년 진중침례식을 거행할 때마다, 우리 젊은이들이 복음 안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뜨겁게 찬양하며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을 본다. 이는 집례를 진행하는 교단 목회자들에게도 큰 도전과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 교단이 주도하는 침례 행사를 전개해 침례교회의 위상을 세우고, 육군훈련소 침례센터 리모델링과 침례탕 건축을 위해 힘을 모으며 기도하겠다. 특별히 군경선교회 이사회와 지방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개교회가 연합으로 후원하고 동역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논산=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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