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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신학교 안정화가 최우선”

115차 총회, 한국침신대 현안 논의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9월 2일 총회장실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과 만나 학교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 ‘종교지도자 양성 목적 대학’ 전환 문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장학금 대책 등에 대해 최인수 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이 질의하고 피영민 총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피영민 총장은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5학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이후, 2026년 3월 31일까지 재평가를 준비했으나 정량 지표 미달성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종교지도자 양성 목적 대학’으로의 전환을 준비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피 총장은 “신학교가 아쉽게 재평가 인증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교를 살리기 위한 자구책으로 ‘종교지도자 양성 목적 대학’ 전환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필연적으로 학과를 조정해 차기 연도 신입생 모집 요강과 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시급히 마련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학교와 교육부 간 ‘종교지도자 양성 목적 대학’ 전환 논의 과정에 이견이 있어 행정심판을 준비 중”이라며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지난 8월 24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선정과 별개로 2027학년도부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지거나, 혹은 2028학년도로 미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신학교가 ‘평가 인증 유예’를 받은 이후, 재평가를 위해 노력해 온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총회가 전국교회에 호소문을 보내고 함께 기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재평가 신청조차 하지 못하고 긴박하게 구조조정이 이뤄지며 ‘종교지도자 양성 목적 대학’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과 이에 대한 여러 난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전국교회와 대의원들이 어떻게 납득할 수 있을지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난 8월 24일 교육부 발표에 대해서도 총회와 어느 정도 소통이 부재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간절한 마음은 교단 신학교가 폐교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총회는 신학교 현안에 대해 더욱 책임감 있게 대화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최인수 총회장과 피영민 총장을 비롯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 한국침신대 이재문 사무처장 등이 배석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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