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러진 육군 군종장교 재임용 시험에서 지난 2024년 6월 전역한 백영철 목사(사진 왼쪽)와 심진 목사(사진 오른쪽)가 최종 합격했다.
이번 군종목사 재임용은 관련 제도가 생긴 이래 최초로 시행됐다. 10명의 지원자 중 최종 2명이 선발된 가운데 합격자 두 명 모두 교단 소속 목회자가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백영철 목사는 학사장교를 비롯해 앞서 두 차례나 군종목사로 사역한 바 있으며, 이번 합격으로 무려 네 번째 육군 장교로 임관하는 특별한 이력을 갖게 됐다. 그는 전역 후 수도군단에서 인성교육 군무원으로 활동하며 제55보병사단 예하 대대 교회에서 민간 군선교사로 섬기던 중 재임관하게 됐다. 심진 목사 역시 전역 이후 육군본부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이번 시험을 통해 재임관의 기쁨을 안았다.
이에 따라 백영철 목사는 9월 1일 자로 제5포병여단 군종참모로, 심진 목사는 11월 1일 자로 탄약사령부 군종장교로 각각 부임한다.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은 “군종장교 재임용 시험에 관심을 두고 준비한 예비역 장교들이 좋은 결과로 재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군선교 사역자 양성의 다양성을 고려해 교단 차원에서도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