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인문학이란 그리 생소한 학문은 아니다. 세상을 살면서 세상의 모든 학문영역이 바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여러 학자들의 정의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 정의를 내리는 것 또한 인문학의 한 영역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문학과 기독교의 관계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신적인 권위와 유일하신 하나님의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한 신학적인 연구와 분석은 세상의 학문과 배치되는 경향이 많다. 무신론을 주장하거나 기독교가 참신이 아니라는 일반 학문의 영역에서 기독교는 비판의 대상이자 조롱의 대상으로 취급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문학을 배척하고 무시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NO’다. 인문학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신적인 영역에 속하며 하늘의 뜻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인간이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그 영역의 구분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 중심의 인문학을 풀어낸 세 번째 책을 선보였다. 바로 한재욱 목사(강남비전)의 ‘인문학을 하나님께 3’이다. 인문학의 개관을 중심으로 다룬 1권과 역사와 철학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2권에 비해 이번 세번째 책은 바로 시와 소설 등 문학작품이 주를 이루고
책은 저자가 성경의 장절을 따라 묵상 기도문을 남기고, 경건 훈련 중인 여러 성도들과 목회 현장에서 충성스럽게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 그리고 해외 선교사들에게 SNS를 통해 나눴던 기도문을 모은 묵상 기도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 기도문을 받은 이들로부터 여러 차례 회개와 회복과 결단의 동기를 얻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각자가 몸담고 있는 커뮤니티와 공유하기를 희망하면서 이 묵상 기도문을 사용해도 되는지를 저자에게 문의해 오기도 하는 등 저자의 기도문이 여러 곳에서 회자됐다. 이에 저자는 그동안의 묵상 기도문들을 출간해 더욱 많은 그리스도인이 먼저는 ‘그리스도인이 된 자신을 위해서’ 나아가 ‘시대와 환경과 사람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을 품고 ‘하여, 그말씀 그대로(Hence, the Word as it is): 베드로전후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겉사람만의 변화가 아닌 속사람까지의 변화는 신앙생활을 위한 바른 안내와 훈련을 끊임없이 반복함으로 인해 얻게 되는 좋은 열매이다. 그래서 성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때를 따라 반복적으로 들려지고 보여지는 수많은 추상명사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청량한 가을 바람처럼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나니아연대기 작가 C.S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뮤지컬로 제작돼 새롭게 올라간다. 뮤지컬 천로역정의 제작사 조이피플(대표 김창대)은 오는 9월 4일 북촌아트 홀에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무대에 올린다. 원래 7월 말부터 올릴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리면서 공연이 1달 정도 연기됐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고참 악마가 신참 악마에게 편지로 교육을 시키는 형식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이번 뮤지컬은 ‘인간영혼 유혹의 기술서’란 부제를 달았다.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한 흥미진진한 악마들의 교묘한 술책과 심리 방법들이 잘 묘사돼 있다. 블랙코메디 형식의 이 공연은 촌철살인의 명쾌함과 ‘예수’를 ‘원수’로 표현하는 등 역설과 반어법, 창작음악이 덧붙여져 원작의 의미와 상상력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제작사인 조이피플은 백신접종서를 보여주면 관람할인을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범영수 차장
CBS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가 마련한 ‘2021년 지식(GSEEK) 콘서트’가 막을 열었다. 매월 2회씩 6개월 간, 총 12명의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2021년 지식(GSEEK) 콘서트’는 오프라인 강연과 비대면 양방향 소통 방식의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7일 ‘공부보다 중요한 우리 아이 인생 교육’이란 제목으로 시작한 첫 강연은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가 출연해 ‘존리에게 배우는 우리 아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이야기했고, 이어서 스타 강사 김미경 씨가 출연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에 도전하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8월은 ‘한국을 다시 본다’ 9월은 ‘후회 없는 육아’ 10월은 ‘어려움을 넘는 방법’ 11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12월은 ‘내 삶을 가꾸는 지혜’를 주제로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 지식 포털(www.gseek.kr)을 통해 양방향 소통 온라인 강좌에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에 등록된 참여자들은 강연 중 실시간 질문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비경기도민이거나 강좌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유튜브(경기도 지식 채널)를 통해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시청할
제17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 CGNTV가 제작한 단편영화 ‘샤론컵밥’이 경쟁 부문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의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샤론컵밥’은 문지인, 정하담 등이 출연한 단편영화로 자라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영화다. 작품을 연출한 김소윤 PD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만든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영화는 작은 동네에 새롭게 문을 연 ‘샤론컵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새로운 가게가 동네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자 사장 ‘은혜’의 짜증은 늘어간다. 여기에 탈북민 출신의 알바생 ‘지숙’ 이 자꾸만 매장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시끄러운 트로트로 바꿔 틀자 ‘은혜’는 끝내 참지 못하고 스피커 코드를 뽑아 버렸다. 살아온 배경도, 처한 입장도 서로 다른 사장과 알바생의 갈등이 어떻게 해소되는지 주목된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영화 ‘샤론컵밥’은 지난 8월 13일과 15일두 차례에 걸쳐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5시 상영은 연출 김소윤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제
첫 정규앨범 ‘BE COLORED’로 대중 앞에 나선 CCM 가수 지미선 씨는 지난 7월 31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프라인 공연행사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기를 늦추고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타이틀곡 ‘예수님처럼’ 티저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쇼케이스는 앨범을 기다려온 많은 사람이 영상을 통해 지미선 가수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축하했고, 지미선은 라이브 공연에서 ‘예수님처럼’과 ‘승리의 깃발’ 두 곡을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정지민은 “음악을 듣는 내내 소름 돋는 걸 느꼈다”며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놀랍다”며 감탄했다. 라이브 공연에 이어 진행된 토크쇼에 서는 앨범 준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신앙 간증이 이어졌다. 지미선은 “앨범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새벽기도에 나가서 기도하며 묻는 시간을 보냈다”며 “많은 분의 도움과 주님의 은혜로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홍준호·황정관·이성찬·융스트링 등 정상급 연주자가 녹음에 참여했고,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로 손꼽히는 고현정과 최우재가 믹싱을 맡았다. 또한 비틀즈의 음악을 녹음했던 영국 런던의
올리브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식물로 우리에게는 올리브기름과 피클로 알려져 있다. 지중해지역이 원산지이며 잎이 작고 단단하다. 성경에는 노아 시대 대홍수 이후 육지를 찾기 위해 방주에서 나간 비둘기가 올리브나무 가지를 물고 온 구절이 있다. 평균적으로 올리브나무는 1000년이상의 수명을 유지하며 약 700여 종이 분포되어 있다. 올리브나무의 첫 열매는 4년후에 온전한 열매는 30년 이후에 맺게 된다. 일평생 올리브 열매를 생산하는 올리브나무는 값비싼 목기로도 많이 사용된다. 김용기 선교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던 공산주의국가이며 당시 유럽 유일의 이슬람 국가이자 최빈국인 알바니아로 선교 사명을 품고 떠나 현재 30년 가까이 사역하고 있다. 김용기 선교사가 첫 알바니아 땅을 밟으며 눈에 띄었던 올리브나무를 연상하며 자신도 저 나무를 닮는 사역을 꿈꾼다. 그리고 김 선교사의 발자취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자신의 선교지를 소개하고 사역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의 일상 모든 것이 선교이기에 마치 그리스도인의 일상을 담아낸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평생 자원하며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는 김 선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알바니아에 태권도를 전
일터에서 만난 예수님 ┃원용일 지음┃280쪽┃15000원┃브니엘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목수’라고 알려졌던 직업을 연상시키는 말씀이 종종 나온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이 일을 해보셨다는 점이 꽤 위안이 된다. 예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상세한 기록은 없지만 우리는 복음서를 통해 얼마든지 일하시는 예수님을 상상할 수 있다. 오늘도 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분, 예수님을 얼마든지 우리도 묵상할 수 있다. 베드로의 일터에 예수님이 심방오셨던 일을 오늘 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일터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수님을 상상하며 여섯 주제로 64편의 묵상을 실은 이 책은 일터 소명, 하나님 나라, 제자도, 인간관계, 복음, 믿음에 대해 다룬다. 일하는 사람이 겪을 만한 일을 통해 말씀을 묵상하도록 만든 이 책은 출퇴근길에, 또는 직장에서 짧은 시간 묵상하면 더없이 좋은 은혜의 통로가 된다. 중독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마이클 그립스 지음┃박찬영 옮김┃176쪽┃15000원┃샘솟는기쁨 이 책은 중독이 무엇인지, 왜 그것이 우리의 삶에 자리잡았는지, 어떻게 갖가지 관계를 무너뜨리는지를 확인하게 한다. 저자는 혼자 빠져나오기 어려운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낱낱이 성경에
사회에서 일탈한 ‘위기청소년’ 그들의 방황 이면에는 관심에 목마른 어린 10대의 영혼이 있다. 그들에게 관심을 쏟는 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최승주 권사, 조호진 집사 부부는 소년희망공장을 열고 희망을 잃어버린 위기 청소년들을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세워가고 있다. CGNTV는 지난 7월 25일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손을 내미는 이들의 이야기인 ‘다큐 본-넘어진 소년에게’를 방영했다. 여성가족부의 지난 2015년 통계에 따르면 가정과 사회의 방임 속에 또 다른 피해자가 되어버린 위기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약 77만 명이다. 최승주, 조호진 부부는 “우리들이 만나는 아이들은 살기 위해서 탈출하는 것”이라며 극단의 끝에 서 있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이들은 카페를 열어 아이 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직접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고 있다. 특히, 위기 청소년들이 미혼모, 미혼부로 이어지는 사례를 접하면서 미혼모를 위한 자립 매장도 함께 운영하며 이들을 위한 사역도 함께 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해도 달라지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때도 많지만, 부부는 언젠가 그들의 변화를 보리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보내신 아이들을 먼
CBS가 만든 성경 유튜브 채널 ‘알럽바이블’이 공식 오픈됐다. CBS는 성경 애니메이션과 아나운서가 읽어주는 오디오 성경 등 성경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하게 될 유튜브 채널 명을 ‘알럽바이블’로 정하고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강민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성경 애니메이션은 천지창조를 시작으로 승천하신 예수님까지 총 100편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경 애니메이션은 10세 이하 어린이 시청자 또래의 눈높이에 맞게 부드러운 그림체와 다양한 효과음으로 성경 속 친숙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오디오 성경은 CBS 아나운서들의 은혜로운 목소리로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신약성경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CBS 관계자는 “‘알럽바이블’ 채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성경 말씀으로 큰 위안과 용기를 주고 특히 성경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어린이 성경 교육 및 육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21명의 목회자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성도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목회자들은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란 시대적 물음에 대한 답변을 담은 책을 출판했다. 현대목회실천신학회(회장 정춘오 목사)는 지난 7월 22일 대전DFC 회관에서 책자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 4단계 격상 등 상황을 고려해 책을 편찬한 현대목회실천신학회 회원 25명중 이명희 목사(생명빛, 전 한국침신대 교수), 정춘오 목사(현대목회실천신학회장, 목원), 김상백 목사(현대목회실천신학회 고문, 좁은길), 김주원 목사(현대목회실천신학회 편집위원, 주원)만 참석했다. 책의 가장 첫 부분은 현대목회실천신학회 지도교수 이명희 목사의 ‘팬데믹 상황에서의 설교 사역’이란 주제논문이다. 이 목사는 목회자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설교를 어떻게 하고 어떤 가치를 성도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논문을 통해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에 학회 소속 목회자들이 쓴 총 스물 한 개의 설교문이 이어진다. 설교문 1부는 팬데믹 상황의 이해이다. 팬데믹 상황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여섯 편의 설교문을 담았다. 2부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정체성이다. 세계가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과 세상 속
마태복음 따라 쓰기 ┃요단출판사 편집팀 지음┃220쪽 ┃13000원┃요단출판사 책은 요단 성경 따라쓰기 시리즈 중 제일 먼저 출간된 요한복음 이후 복음서 시리즈를 완간을 위해 기획됐다. 책을 통해 성경쓰기를 하는 동안 성도들은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왕 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안과 안전함을 누리게 됨을 확신하도록 편집했다. 혹시라도 아직 그리스도께 왕의 자리를 넘겨드리지 못한 삶의 영역이 있는 사람들은, 왕이신 그리스도께 온전히 삶의 주권을 양도해 드리는 결단을 하게 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 기기가 발달해 손으로 글씨를 쓰는 문화가 점점 줄어가는 상황 속에서 눈으로 빨리빨리 읽고 지나가기보다는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성경을 따라 쓰면서 손끝에서부터 짜릿하게 전율을 느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따라 쓰기 시리즈는 일반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불문하고 모든 연령층의 모든 성도가 비대 면이 강조되는 코로나19 시대에 개인과 교회공동체의 영성을 더욱 깊이 있게 연단하고 성숙하게 돕는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은혜의 선물이다. 예수가 주님이시라면 ┃로널드 J. 사이더 지음┃김상엽 옮김┃392쪽┃17000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TV여름성경학교’를 특별 편성해 성경학교를 진행하기 어려운 농어촌과 지역의 작은 교회들을 섬긴다. 특별히 올해 ‘TV여름성경학교’는 기독교한국침례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고신· 백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한국교회 주요교단 교육국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돼 교회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첫째 주인 7월 26~29일은 예장합동, 예장고신의 미취학 영유아 콘텐츠로 채워졌다. 둘째 주인 8월 2~5일은 기감, 예장백석, 기성의 초등부 콘텐츠로 구성돼 각교단 교육국의 말씀, 공과,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성경 학교 프로그램을 연령대에 맞춰 경험할 수 있다. 침례교 콘텐츠는 CTS의 OTT서비스와 어플에서 제공된다. 또한 올해 ‘TV여름성경학교’는 홈스쿨 전문 교육기관인 처음교육의 ‘하뚱바이블’과 유대인 영어교육으로 한국교회를 섬겨온 LCW영어교육연구소의 ‘RTA’ 등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구성된다. 유튜브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CTS의 ‘예스토리’도 이번 ‘TV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TS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본질적인 부분을 재조명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교회의 본질, 신앙의 기초, 성도의 삶 등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교회 사역이나 프로그램에 묻혀 간과해 온 부분이다. ‘하늘 문을 여는 기도’의 저자인 최성은 목사(지구촌)는 이 책에서 기도의 비밀을 크게 세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리고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바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다. 1장에서 저자는 역대하 20장 1~30절을 중심으로 여호사밧의 기도를 다루고 있다. 유다의 왕 여호사밧이 처한 위기는 하나님을 버린 아합왕을 쫓아 인간적인 방법으로 아람군대를 대적했지만 패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유다 왕국을 다시 세워나가는 시간에서 일어나는 절대절명의 위기였다. 여호사밧은 과거의 사람이라면 전쟁을 대비하고 준비했겠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백성들과 함께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는 사실은 아브라함의 언약, 솔로몬의 기도, 출애굽 백성을 향한 모세의 언약을 근거로 도우심을 간구했다. 저자는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통로이며 왕이신 주님의 능력을 이 땅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크리스 챤문화예술원(대표 김수배)와 함께 오는 10월, 11월 창작 오페라 ‘미라클’을 공연한다. CTS기독교TV 창사 26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되는 이번 오페라 ‘미라클’은 장달식 박사의 원작을 김수배 대표가 일부 수정하고 작곡가 안상혁 교수가 편곡하여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4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오페라 미라클의 공개 오디션이 있었다. 이번 오페라 오디션에는 100여 명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33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CTS는 창작 오페라 ‘미라클’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공연으로 기획, 제작돼 특별히 코로나의 치료와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준 의료인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배 대표는 “이번 공연이 지친 분들에 대한 위로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무대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과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기회 제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경색된 크리스천 문화 부흥의 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연되는 오페라 ‘미라클’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첫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