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언론사(사장 최정기 목사) 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는 복음 전래 141주년을 맞아 ‘2기 기독교 역사문화 해설사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교회와 선교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기독교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해설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4월 23일~6월 11일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인천·강화 지역과 서울 정동 및 양화진 일대에서 두 차례 현장탐방이 별도로 실시된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까지다.
강의는 해외와 국내 기독교 역사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남환 교수(Cavite 대학교 부총장)는 일본·미국·캐나다 등 해외 기독교 역사문화를 다루며, 김동춘 박사(고신통일선교원 원장)는 개신교 이전 기독교 전래와 한국천주교회사, 초기 기독교 접촉 과정을 강의한다.

이어 이상규 교수(백석대학교 석좌교수)는 초기 내한 선교사들의 교육·의료·전도 활동을 조명하고, 이현수 박사(NOVA 기독교교육연구소 소장)는 한국 개신교의 태동과 성장, 신사참배 반대 운동과 해방 이후 교회의 흐름을 설명한다.
지역별 기독교 역사문화 이해 강의도 마련됐다. 박옥배 장로(전 CBS 편성국장)는 서울 지역을, 이종전 교수(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원장)는 인천·강화·강원 지역을, 박시영 목사(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회장)는 영남권을, 최용남 목사(양림선교동산 대표)는 호남권 기독교 역사와 문화유산을 각각 소개한다. 차현지 박사(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는 한국 기독교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목회자와 장로, 권사, 집사, 신학생 및 일반 성도 등 기독교 역사문화 사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28만 원(현장탐방 포함)이며, 수료자에게는 해설사 수료증과 ID카드가 발급되고 향후 관련 사역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은 전화(02-592-0981)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접수 후 수강료를 입금하면 된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선교적 비전을 발견하고 복음을 전하는 전문 해설자로 세워지는 데 목적”이라며 “한국교회에 뿌리내린 신앙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