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선교회(회장 홍계현 목사)는 지난 4월 9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중동선교사 위로의 밤(이사장 취임식 및 명예박사 수여식)을 가졌다.
중동선교회는 1970년대 중동지역 건설 진출에 맞춰 현장 교회와 한인교회가 세워지면서 지난 1984년 설립됐다. 현재 24개국 100여 명의 소속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며 교회 개척과 난민사역, 의료, 태권도, 캠퍼스 사역 등을 전개하며 중동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초대 설립 이사장으로는 (사)대한민국조찬기도회 회장을 역임한 두상달 장로가, 2대 조남흥 목사, 3대 황성주 박사가 활동하며 중동선교 지역 복음화에 헌신해 왔으며 4대 이사장에 차보용 목사가 취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선교사를 위한 프리 콘서트와 예배, 2부 이사장 취임식 및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3부 축하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1부는 중동선교회 운영이사 서후현 목사의 사회로 강정은 선교사가 오프닝 쇼파르를 불고 운영이사 안정숙 목사가 개회기도하고 (사)월드베스트프랜드 홍보대사인 유은성 찬양사역자가 참석자들과 함께한 찬양콘서트, 걸프지역에서 참석한 선교사들이 나서 현 상황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수원중앙교회 풍류엘의 국악찬양이 있은 뒤, 중동선교회 이사 최문선 목사가 설교하고 운영이사 황외석 목사가 봉헌기도했다.
최문선 목사는 “열매 맺는 삶”(요 15:1~8)이란 제목으로 “우리가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하며 내 안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하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한다”며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그 마음으로 어느 누구도 쉽게 가지 못하는 그 길을 걷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2부 이사장 취임식과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중동선교회 본부 선교사 최준혁 목사의 사회로 신임 이사장 차보용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차보용 목사는 “중동선교회를 섬기면서 가장 떨리는 심장의 울림은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때까지였다”며 “지금 이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이 마음을 다시 품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고 기도하면서 가장 치열한 영적인 싸움으로 열방을 섬기는 중동선교사들을 헤아리고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미국 샤스타 바이블 칼리지(Shasta Bible College & Graduate School) 명예박사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샤스타 바이블 칼리지 데이비드 니콜라스 총장과 공보길 부총장이 수원중앙교회 상담가정사역원 김춘자 원장에게 명예인문학 박사를, 4대 중동선교회 이사장 차보용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를 수여하고 학위 가운을 입혀줬다.
3부 축하의 시간은 아르메니아 포고샨 슈샨 선교사의 사회로 백석예술대학교 고루다 교수(음악학부)의 축사, (사)월드미션 회장 류재훈 목사와 우리 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 우리 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축사를, 중동선교회 초대 설립 이사장인 두상달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며 이사장 취임과 명예박사 수여를 축하했다.
중동선교회 회장 홍계현 목사가 선교사와 내빈을 소개하고 중동선교회 이사 구학림 목사가 중동지역 전쟁 종식과 선교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이사 고중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중동선교회는 오는 7월 13~16일 강원도 해밀리에서 중동선교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중동선교사 홈커밍 여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