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빈곤가정 아동 희망나눔학교 개강

  • 등록 2015.07.30 1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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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 협력, 아동지원 프로그램 진행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지난 727일부터 8월까지 전국적으로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빈곤가정 아동지원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14년간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왔다.

외환위기 이후 결식 및 방임위기에 처한 빈곤가정 아동의 방학 중 중식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심리치료 기법을 도입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및 팀프로젝트 활동, 건강진료, 야외활동 등 전문적인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여한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법을 도입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Mind Art Program’을 제공한다.

굿네이버스와 서울여자대학교가 협업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8회기의 집단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의 감정조절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는다. 또한 아동의 긍정적 변화가 가정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참여프로그램 (We)대한 가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며 결식하는 아동은 줄었지만 빈곤가정 아동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과 결핍은 갈수록 심각하다굿네이버스는 방학 중 급식제공, 학습지원 및 심리정서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빈곤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전국 3,449개 초등학교에서 76,514명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200개교 초등학교에서 아동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방과 후와 방학 중 소외된 국내 아동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빈곤가정 아동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강신숙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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