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여의도,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015학년도 2학기를 맞이해 전국 48개 지방회 목회자 자녀 1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의도총회는 지난 8월 24일 수요예배에서 제4회 목회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전달식에 앞서 장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일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며 이웃을 섬기며, 나아가 대한민국과 전세계를 비추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하고 축복했다.
여의도총회 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는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장학생 대표 이예은 학생(한동대 4년)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의도총회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국지방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3년 2월에 첫 장학금 전달 지원사업을 시작한 여의도총회는 제62차와 제64차 총회 임원입후보비 등으로 조성한 재정을 농어촌교회와 산간지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사용했다. 이밖에도 여의도총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미자립교회에 매달 자립 사역을 위한 선교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여의도총회는 “총회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절약하며 모은 기금으로 작은교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름다운 교단의 미덕이 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총회목회대학원(원장 이영훈 목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