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선교 복음방송인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한기붕)은 설 연휴 귀경길이 시작되는 2월 5일에 11시간 동안 설 특집 생방송 ‘새해 복음 많이 받으세요’를 진행한다.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귀성길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10시부터 ‘설특집 으랏차차 1069’을 시작으로 11시에 ‘고향을 위한 기도’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고향에 대한 사연을 나누고 귀성길, 고향을 위해 기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후와 저녁에는 ‘설특집 논스톱 극동찬양열차’와 ‘유치부원들의 예수님 사랑해요 재롱잔치’ ‘함석헌과 함께 하는 설날 토크 콘서트’ 등이 함께 한다. 특히 ‘극동찬양열차’는 극동방송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가 듣고 싶은 찬양을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신청곡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특집방송에는 통일시대의 준비와 북방 선교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새해 복음 많이 받으세요 여기는 평양극동방송입니다’은 남북통일 이후의 가상 평양극동방송에서 보내는 설 특집 방송을 송출하며 북한찬송메들리와 평양 가상 교통정보, 북한 알아가기 퀴즈쇼 등을 통해 설을 맞은 청취자들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방송을 마련한다.
설 특집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는 영동극동방송 속초운영위원장 김희근 장로가 출연, 지역적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워 복음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곳에 대한 소식과 북한의 진솔한 이야기가 함께 담겨진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