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가 제작한 ‘끝나지 않는 사랑의 기적, 장기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방심위는 지난 2월 23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2015년 12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국최고의 명의지만, 부와 명예보다는 가난한 이들의 치료를 위한 봉사에만 헌신해온 장기려 박사의 일생을 심층 인터뷰와 드라마 재연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소개함으로써, 장 박사가 실천하고자 했던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아렸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끝나지 않는 사랑의 기적, 장기려’는 지난해 12월 방송되어,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KTV와 아리랑TV, OBS경인방송 등 다수의 채널에서 방영될 만큼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CTS제작국 정재구 PD는 “장기려 박사의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삶이 삭막하고 추운 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삶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고증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대표 종교방송 CTS의 위상을 높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심위는 CTS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를 비롯해 ‘인간극장-아주오래된 부부’(KBS-1TV) ‘천개의 얼굴, 화장’(MBC-TV) ‘올댓재즈-20주년 특집 재즈가 들린다’(CBS음악FM) ‘특별기혹 2부작 원전도시’(KBS-부산1TV’ 등 총 5편이 선정됐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