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에 앞장서 생명을 나누자”

  • 등록 2016.03.18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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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앞두고 구의교회 등 전국 6개교회서 서약 예배

 


지난 36, 서울을 비롯해 부산, 인천 등 전국 6곳의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진행됐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교회(왕현성 목사)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기기증) 이사장 박진탁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했다.

박진탁 목사는 말과 혀로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며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 결과 30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였고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본부에 후원하겠다는 성도들의 지원도 잇따랐다.


한편, 같은날 서초구에 위치한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에서도 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 특히 산정현교회는 본부를 통해 지난 2006년에 이어 또 다시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리며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182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 지난 2006년에 이어 총 700여명의 성도가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한 교회가 됐다. 같은 날, 울산과 부산, 전주에서도 생명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인천광역시 연수동에 위치한 인천교회(김기복 목사)에서는 장기기증서약예배를 통해 총18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고,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병영교회(유석균 목사) 역시 총 112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문현중앙교회(정익주 목사)에서는 총 44명의 성도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시온중앙교회(이동현 목사)에서는 총 78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기기증 측은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크리스천들이 그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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