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부흥과 재건사업에 힘써 온 한국교회가 지난 10일 아이티의 북부 도시 카라콜(Caracol)에서 ‘아이티 직업학교(KHPS=Korean Haitian Professional School)’ 준공식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KD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WD 월드디아코니아 이사장 오정현 목사,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 손인웅목사 등 한국 교회대표단과 모리스 퍼미 교육부 차관, 메어빌 귀오메 국가인재양성교육청장, 세자르 나무르 카라콜시장 등 아이티 정·관계 인사들과 현지주민 등이 참석했다. 

 KD는 준공식에서 전기시설 공급 등으로 학교 건축에 크게 공헌한 ESD 최상민 사장과 글로벌커뮤니티, 세아학교, 사랑의교회 최용준 집사(건축감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데 이어 ESD 최상민 사장을 아이티 직업학교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약 76만평 규모의 카라콜 산업단지 내 설립한 아이티 직업학교(KHPS=Korean Haitian Professional School) 는 대지면적 : 약 15,750㎡ (4,764평) , 연면적 2,233㎡ (675평) 으로 총 건축비용 약 25억원이 투입됐다. 

/ 제휴=뉴스파워 김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