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아이티 구호 헌금 2천만원 전달

  • 등록 2016.12.01 12: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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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이철신 목사)가 지난 1127일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아이티 긴급구호 헌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05일 허리케인 매튜가 아이티를 강타한 후, 월드비전은 재난 발생 즉시 아이티 사무소를 중심으로 국제긴급재난대응팀(Global Rapid Response Team) 및 긴급구호전문가를 아이티에 파견하여 피해조사 및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약 75천 명의 이재민들에게 구호물자 배분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집과 가족을 잃고 고통 가운데 있는 가정의 생명을 구하고, 허리케인 피해 고통 경감 및 장기적인 회복을 목표로 향후 임시주거지, 아동보호 및 지원, 비식량 구호물품 지원, 식수위생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철신 목사는 이번 구호헌금은 영락교회 교우들이 십시일반 함께 한 헌금이라 더욱 값지다지진으로 상처 입은 마음이 아물기 전에 태풍 피해를 겪게 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해 초기 자금 10만불 (한화 117백만원)을 지원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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