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유중현 목사)는 지난 3월 16일 서울 방배동 백석 총회 본부에서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에 저소득결손가정을 위한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대책과 백석총회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내 저소득결소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훈훈한 겨울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 교단 소속 교회에 사랑의밥그릇 저금통을 배포하고 모금을 전개 모두 75개 교회가 참여하고 1,600여 만원을 모았다.
전달식에는 백석총회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와 세계선교위원회 임인기 총무, 기아대책 최부수 부회장이 참석했다. 임인기 총무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고, 더 많은 교회가 아름다운 나눔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교단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난방비 지원 캠페인에 참여해 1억여원을 후원했다. 또 12월 21일에는 기아대책과 선교, 봉사, 교육 활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각종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