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의장기기증운봉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신학교에서 개교 45주년을 맞아 진행한 장기기증예배를 통해 거둔 장기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장기기증 서약서 전달식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서약서를 전달받은 김동엽 목사는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에 앞장서는 학생들이 있기에 장기기증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신학생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생명나눔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8일 드려진 장기기증 서약예배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의 김동엽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예배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역에 공감한 학생 52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학생들과 함께 이번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학장 김춘환 목사는 “죽어서 생명을 나눠주는 것이야 그리스도인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라며 “지금 나이가 많아 생존 시 신장기증은 실천할 수 없지만, 그 마음을 가지고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