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김삼환목사, 이사장 안준배목사)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심사위원회(총재 김용완목사, 심사위원장 오범열목사)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제9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을 지난 3월 3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목회자, 부흥사, 교육자, 사회봉사 4개부문에서 시상했다.
수상자는 목회자부문 김지헌 목사(오클랜드순복음교회), 부흥사부문 이동석 목사(목동능력교회), 교육자부문 백종구 교수(서울기독대학교), 사회봉사부문 김창명 장로(굿피플 회장)다. 시상식은 김창곤목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삼환, 오범열, 안준배, 이호선, 손광호, 노곤채 목사가 순서를 맡아 진행됐으며 총재 김용완 목사는 “성령의사람”(행2:42~47)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용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마지막 때에 쓰임받는 성령의 사람이 되자” 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달과 상장 상패 상금이 각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시상식에 앞선 1부 축하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김유정 김은희와 목동능력교회 라파엘 중창단이 찬양을 들려줬고, 예배 특송으로 소프라노 오미선이 ‘은혜 아리랑’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은 국내외에서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와 유관단체에 속하면서 해당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업적을 이룬 성령의 사람들에게 시상하고자 제정됐으며, 길선주 목사를 통해 발현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해 세계성령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의 정신을 확산하고자 상의 명칭을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