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R컴즈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지난 10월 23~25일 대전광역시 지역 장애인 및 보호자 23명을 초청해 농어촌지역 장애인 초청 서울 나들이인 “마주보기”를 진행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마주보기”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방의 장애인 및 보호자를 초청해 서울의 비장애인과의 접촉을 통해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며 장애인에게는 타 지역의 비장애인과의 즐거운 교류(관광 및 숙식 등)를 통해 문화적 혜택을 넓히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서울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서울 관광이라는 문화적 혜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갖도록 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비장애인 가정이 장애인 및 그 가족을 초대해 함께 생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통합의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과 농촌지역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관 간에 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간 연계되는 모델을 제시한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1996년 사랑의복지재단(이사장 오정현 목사, 상임이사 이민희 장로)을 세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참된 그리스도의 형상을 드러내고 있다.
사랑의복지재단 산하기관인 사랑의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후원, 지역복지·가족·교육·직업지원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