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 지역별기도회

  • 등록 2012.12.13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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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동행하는 공주, 경기남부지역 기도회

 

성령과 동행하는 발걸음-기쁨을 통하여란 주제로 세계 도처에서 고통당하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침례교 세계여성기도회가 지난 1022일 서울·경기지역 시범기도회를 시작으로 지역별기도회가 지난 113일 공주목양교회(전중우 목사)와 지난 1112일 평택교회(이명준 목사)에서 진행됐다.

 

기도회는 각 지역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지역은 전여회 윤계숙 국제위원장의 사회와 김정옥 회장의 침례교 세계연맹 여성부 회장의 메시지 낭독으로, 경기남부지역은 임현정 국제위원장의 사회와 임관순 평택교회 총여선교회장의 침례교 세계연맹 여성부 회장의 메시지 낭독으로 시작됐다.

 

특별히 이번 공주지역 기도회에서는 전중우 목사(공주목양)가 특별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참석자들에게 새로움과 감동을 더해줬다. 이어 전중우 목사는 참된 기쁨의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항상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에 젖어 주님의 신부답게 살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남부지역에서는 평택교회 찬양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이명준 목사(평택)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께서 만난 우물가의 여인이 기뻐한 것처럼, 삶과 상황은 변하지 않았을지라도 텅 빈 마음 안에 주님으로 채워 기쁨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말씀 후에는 열방 곳곳의 필요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 한 뒤, 공주지역에서는 공주지방회 여선교회원들이, 경기남부지역에서는 경기남부지방 여선교회원들이 대륙을 상징하는 전통의상을 입고 각 대륙의 긴급한 기도제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합심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으며 뜨겁게 기도했고, 나라와 민족, 북한선교와 통일한국, 결혼 이주여성을 위해서도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공주지역에서는 전여회 임순분 제1부회장이, 경기남부지역에서는 조현순 재무가 헌금기도를 한 뒤, 홍종례 장학이사장과 차송웅 안수집사의 헌금 특송과 함께 참석자들은 준비한 기쁨의 열매를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고가 있은 후 공주지역은 전중우 목사, 경기남부지역은 이명준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각 지역에서 열려진 이번 기도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교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이 지켜지게 되기를 소망한다. 11월 또는 12월 중 한날을 정해 함께 기도의 향을 올려 하나님께 속한 이 땅과 모든 족속들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기도일에 필요한 영상과 세계 의상 등은 전여회에서 제공한다.

 

김은혜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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