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 등록 2015.06.26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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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장애인 부부의 아름다운 삶 최우수작 선정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17년 장애인 부부의 아름다운 삶 최우수작 선정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국민일보, CBS기독교방송, 한국밀알선교단이 후원한 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임혜연 씨의 우리 부부가 살아온 17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여행기, 장애인으로서 잊지 못할 사건, 장애인 부모로 산다는 것, 장애인 친구로 지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장애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이야기들이 응모되었다.

특별히 최우수상에 당선된 우리 부부가 살아온 17은 장애인 부부의 이야기로써 치열한 삶이지만 기쁨으로 살겠다는 투절한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에 참여한 한국밀알선교단 조병성 단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최우수상을 받을 만 하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지 수씨의 내 이름은 홍명보는 장애학생과 특수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애가 있지만 특별한 교감을 나눈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는 명보의 의지가 심사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또한 장애인식에 대한 이슈들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주분남 씨의 여기 장애인 있다작품의 경우도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시사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받았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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