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지난 17일 논평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와 동성애의 관련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논평에서 “정확한 자료는 동성애자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이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비용의 정확한 산출 및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서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또 국가인권위원회에 “한국기자협회와 체결한 <인권보도준칙> 중 동성애와 관련된 8장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국민들의 세금에서 운영하는 국가 기관이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를 막고, 심각한 질병에 관한 것을 잘못 유도하거나 결과적으로 조직적인 은폐는 조직적 범죄행위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 제휴=뉴스파워 김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