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념 극복하고 평화적 통일의 기쁨을 누리자”

  • 등록 2015.08.20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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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8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해방과 건국, 발전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민족화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준비위원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이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은 없다한기총은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하루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 가운데서 통일을 이루기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치적·이념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돼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8:31~3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는 70년 전에 해방됐지만, 얼마 못 가 6.25와 가난과 잘못된 사상에 시달려야 했다진정한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도 싸워서 얻는 것도 아니요, 오직 은혜로 얻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제1회 대한민국 건국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이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부부가 대신 수상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을 맞이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며 해방을 선포하고, 진정한 자유의 복음을 전할 것 분단 70년동안 북한 정권의 공포와 세뇌 등 고통받는 북한 통보를 위로하며 이들의 인권과 권리 회복을 위해 협력하고 통일을 대비하는 한국교회가 되어 하루빨리 참된 평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지역, 이념,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섬김과 낮아짐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1907년 평양대부흥 때처럼 회개운동, 기도운동, 성령운동을 통한 영적대각성운동으로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정부와 사회를 향한 예언자적 사명과 제사장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결의했다

 / 강신숙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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