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활’이 동성애 문제의 유일한 해법인가?

  • 등록 2015.10.15 14: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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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인은 미국의 적이라고 선언할 정도로 동성애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서울광장에서 퀴어 축제가 열리고, 동성애를 반대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되는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 간에도 결혼과 유사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생활동반자법등이 연일 오르내리는 등 동성애 문제가 한국 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와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를 비롯한 온갖 질병과 우울증, 공황장애, 자살 등으로 점철된 동성애자들의 불행한 삶을 외면한 채 동성애를 조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법제화된 나라에 전통적인 결혼제도와 가정이 파괴되고,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는 양심적인 시민들과 기독교인들이 처벌을 받는 등 많은 혼란을 입고 있는 사실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동성애 문제는 성(), 윤리적, 신학적 문제를 뛰어넘어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흔들고자 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교계가 한국교회 동성애 대책위원회(한동위)를 발족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자들을 복음으로 품고 변화시킬 뿐 아니라, 동성애 확산금지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지금은 악하고 음란한 시대입니다. 악하다는 것은 이 시대가 하나님을 떠나 인본주의에 물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음란하다는 것은 성적 자기 결정권과 성욕 추구를 헌법적 가치로 인정하여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현재의 세태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악하고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12:39)’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의 표적, 즉 부활은 예수님이 성자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천지창조보다 더 큰 사건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목회를 하며 왜사람이 변하지 않는지를 계속해서 고민해왔습니다. 목회 가운데 동성애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중독자들을 만났습니다.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게임 중독자, 조폭, 무당, 안티 크리스천, 그 외에도 수많은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 그리고 그들이 복음으로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만이 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동성애 문제의 참된 해답이라고 확신합니다. 부활의 주를 만나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될 때, 동성애가 관용적인 시선으로 봐야 할 것이 아니라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동성애자, 동성애 옹호론자들이 변화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활은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17:31)를 주신 하나님의 승부수입니다. 자기가 주인 되어,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2:3) 사는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능력!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주님이심을 확증하게 하는 증거(20:28)! 오직 부활 밖에는 없습니다! 한국 교회가 이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 된다면 동성애는 이 땅에 발 붙일 곳조차 없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마태복음 1239절에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부활의 표적밖에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이 땅에 실현되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로 목사 / 춘천 한마음교회,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교육원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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