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전 대표회장 제명‘재확인’

  • 등록 2015.10.22 1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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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서 발급 관련, 악용 사례로 재산 관련 발급 중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1018일 제26-8차 임원회를 열고 국정교과서 논란에 대한 입장 확인, 한기총 증명서 발급의 건, 임원 징계 재확인의 건, 한국교회 연합위한 일치위 위원 선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의 쟁점은 임원 징계의 건. 한기총 질서확립위원회는 한기총과 대표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 대해 제명으로 징계할 뜻을 요청했으며 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6차 임원회(79)에서 제명으로 결의됐음을 재확인했다.

따라서 사전 통과와 소명기회 등의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홍재철 목사와 진택중 목사는 제명, 조경대 목사 외 5인에 대해서는 자격정지를 결정했으며 소송 당사자들이 1주일 내로 고소를 취하할 경우 재론키로 했다. 교회일치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대표회장에게 일임하되 한기총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수렴해 위원회 위원들을 확대해서 구성키로 했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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