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886개 언어 3천만부 이상 번역 반포

  • 등록 2015.10.29 1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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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 반포율 발표 아메리카 지역 반포 급증

전 세계 2,886개 언어 3천만부 이상 번역 반포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 반포율 발표아메리카 지역 반포 급증




성경말씀이 최소한 단편(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의 수가 총 2,886개에 이르고 성경전서가 약 3,000만부이상 반포됐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 United Bible Societies)가 지난해 201412월 말 기준으로 발표한 ‘2014 세계 성서번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6,901개 언어 중에 성경은 2013년 보다 51개 언어가 더 번역됐으며 신약은 1,324, 단편은 1,020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3억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6,359개 언어는 성서 번역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거나, 신약전서 혹은 성서의 일부분만 번역됐다고 UBS는 밝혔다. UBS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성경전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언어가 꾸준히 변함에 따라 기존의 번역본 역시 개정하거나 필요에 따란 새로운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요 나라 성서공회에서는 약 400개 이상의 성서 번역 사역이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UBS 번역팀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00개 성서 번역 완료 프로젝크를 기획, 2014년까지 70개 언어의 번역을 마쳤고 이 중 30개 언어가 출판됐으며 40개 언어가 출판 준비 단계있다고 전했다. ‘2014 세계 성서번역 현황보고서에서는 반포된 성경전서(Bibles) 수는 33,906,212, 성서(Scriptures)428,192,173부라고 발표했다. 2013년 반포된 성경전서가 32,058,579부였던 것에 비해 약 180만 부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가장 높은 반포율을 보인 지역은 아메리카 지역으로 최근 5년간 눈에 띄게 증가했으면 지난 2010년에 비해 약 20% 가량 증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UBS는 아메리카 지역의 성경전서와 성서 반포율이 높은 이유는 브라질에서 아메리카 성서 반포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쿠바도 교회가 성장하면서 성서를 찾는 이들이 증가했으며 UBS100만권 성경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2013년에 비해 약 4배 이상 성경전서가 반포됐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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