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캄, 신임 함정호 연합회장 “독립운동 강화할터”

  • 등록 2016.01.14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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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함정호 목사, 카이캄)은 지난 18일 강남역 토즈에서 카이캄 신임연합회장으로 선출된 함정호 목사(영화)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카이캄은 신임 연합회장의 사역과 신임 목회 국장 이영용 목사소개,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카이캄 내부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함정호 목사는 “40여년가까이 카이캄에 몸을 담으면서 오직 목양일념으로 평생을 살다가 카이캄이 보다 성경적인 독립교회 운동을 전개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타 교단과 달리 봉사하는 직책으로 섬기는 카이캄의 연합회장은 앞으로 산하교회와 단체에 진정한 교회 운동이 강화되면서 회원들의 자율적인 사역을 지지하고 법적 행정서비스만을 더 확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 목사는 “1월에 임기를 시작해 아직 업무 파악이나 현재 상황에 대해 카이캄의 정관과 운영 규정에 맞춰 사역을 감당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연합회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중심으로 현 연합회장과 현 이사장 선출에 문제를 제기하며 현 임원회 인준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는 카이캄은 타교단과 달리 사단법인체로 정관에 따라 이사회를 통해 연합회장과 임원들을 선출하고 있다. 법적인 부분이 이사 선임과 임원 선출 등 비대위 측이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카이캄을 위해 카이캄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는 대의적인 명분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소망이다. 이를 위해 먼저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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