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 등록 2016.01.29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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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前대통령 초청, 제39회 극동포럼 진행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협력기관인 극동포럼(회장 김영규 장로)이 정, 재계 및 교계 주요인사 750여명을 초청해 지난 122일 경주현대호텔 제39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

극동포럼회장 김영규 장로의 개회사로 시작된 39회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은소명(The Calling)”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대통령은 강연 시작에 앞서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초대해주신 김장환 목사님께 감사한다. 오늘은 하나님의 부르심, 소명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젊은 시절, 월급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 자체가 소원인 적이 있었다. 헌데 서울시장에 대통령까지 됐다. 돌아봐 생각하면 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부시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하며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캠프데이비스에서 했다. 아내와 내가 캠프 데이비스 내 작은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본 그는 만찬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해 놀랐다. 이 또한 하나님의 역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내가 잘해서 내 업적이 크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하나님은 늘 역사하시고 그 역사를 깨닫게 하셨다고 말한 뒤, “미래에 대한 대비에 환경에 대해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임기 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녹색성장을 강조했다. 녹색성장은 이번 파리 협약에서도 보듯이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 흐름을 이어 갔으면 한다고 강연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강사로 초청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4년 서울시장으로 재직당시 서울의 미래동북아의 중심을 주제로 4회 포럼에서 강연했다. 지난 2003년 출범해 39회째를 맞은 극동포럼은 시대의 주요 명제를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리언라포트 (Leon J. LaPorte)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시작으로 김영삼 대통령, 한승수 국무총리, 성김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해 왔다.

/ 이송우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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