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월 4~16일 12일간 2016년 신년을 맞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 기도회를 가졌다. 2009년부터 매년 신년 첫 주에 12일간 열리는 새벽기도회는 새해에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고자 하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교회 첫 신년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회 기간 동안 “본이 되는 교회”란 주제로 데살로니가전후서 강해 설교를 진행했다. 이 목사는 데살로니가에서 사도 바울이 3주일 밖에 복음을 전하지 않았는데도 그 지역에서 칭찬받는 교회가 되고 아름다운 소문이 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유대인들의 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다”며“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말로만이 아닌 행동까지 변화되는 것이다. 올 한해 우리 모두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예수님처럼 이웃을 섬기면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새벽기도회는 대성전을 비롯해 부속성전, 시직할성전과 130여 기도처, 위성과 인터넷, 여의도순복음교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을 통해 해외선교지 교회 및 전 세계 약 4만여명의 참여 속에 마쳤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