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활절을 맞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와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교회협)는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이 땅의 평화와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했다.
“ 한기총은 이제는 부활의 생명을 온누리에 전해야 함을 강조하며 “아시아 인구가 전세계 인구의 50%를 넘지만 아직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다. 대한민국은 아시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시킬 희망”이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간절하게 그들에게 부활의 생명과 기쁨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연은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이 땅의 갈등 사라지고 하나님과 사람, 우주 만물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완전한 ‘샬롬’을 이루셨다”며 “모든 인류가 피부색, 빈부의 차별없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전했다.
교회협은 부활절 메시지에서 “우리는 사순절 기간 동안 거리 수많은 약자들에게 만나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누구를 위해 예수님께서 오셨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날 우리 주변에 펼쳐진 많은 절망과 고통은 희망을 기대할 수 없게 됐지만 주님의 다시 사심을 믿는 우리는 주님을 따라 정의와 평화, 그리고 생명으로 부활해야 한다. 그것이 절망과 상처가 삼켜버린 듯한 오늘의 세상에서 부활의 신앙을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