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지난 1월 17일 하나병원(원장 정철수), 베스티안병원(원장 이문철)과 국내 화상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화상환아의 경우 성장이 멈추는 성인이 될 때까지 화상 부위 치료와 수술이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의료비지원 분야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이번 협약 체결은 고액의 화상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고통 받고 있는 화상환아들을 지원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화상 후유증으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하나병원은 “하나병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들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은 부족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이 많아 큰 어려움이 있다”며 “하트하트재단과의 협약으로 긴급한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상처가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베스티안병원은 “하트하트재단과의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화상환아들에게 확대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