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교경협)는 지넌 2월 20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시85:6)란 주제로 220여 명의 목회자와 장로(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장로(부부) 섬김 수련회를 가졌다.
장로섬기수련회는, 교경협이 창립 초기부터 먼저 자신을 갱신하는 일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지만 장로교 정치체계에서 당회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 교회갱신을 향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받고 마음을 모으기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2011년까지 이어지다가 5년만에 열리게 됐다.
개회예배에는 교갱협 공동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가 “섬기는 직분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오후에는 작은 음악회와 국민대학교 이의용 교수(일산충신)의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이의용 교수는 건강한 교회 섬김을 위한 방안으로 △문제의식의 회복 △자기 성찰 △소통력 회복, △어른 이란 단어를 제시하며 건강한 교회의 섬김의 방안을 제시했다. 열린대회시간에는 상임총무 김종생 목사(서대문)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성태 장로(대구한샘)와 이의용 장로, 정평수 목사(만남의 원로), 황영준 목사(광주동산 원로)가 패널로 나서 “건강한 교회 섬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