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선교위기’ 기회의 극복으로 삼는다

해외선교회 제6차 선교지도자 전략회의

 

지부별 선교 전략 및 선교 방안 모색

 

침례교 해외선교회(FMB, 회장 이재경)는 지난 912~13일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서 제6FMB선교지도자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국내외 지부에 대한 현황과 FMB 선교 전략에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15개 해외지부와 국내지부가 함께 한 이번 전략회의는 지역의 도전과 현안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지부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재 파송중인 해외선교회의 현황을 전체적으로 전달하고 지부별 국가 상황 및 정세, 선교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주요 사안 등을 보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FMB 회장 이재경 목사는 전세계가 선교에 대한 도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침례교 해외 선교는 선교사와 지부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선교지를 비우고 항공지원까지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 고국에 돌아와 FMB와 함께 협력하고 교제하며 각 지부와 함께 나누면서 귀한 쉼과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첫째날 15개 해외지부와 1개 국내지부에 대한 현황과 사역을 함께 나누는 사역보고와 함께 김형윤 목사(서울제일)의 개회예배, 김성로 목사(한마음)의 특강, 둘째날 전략회의, 김종포 목사(아름다운)의 폐회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날 저녁 특강을 맡은 김성로 목사는 부활의 복음을 향해 사명자로서의 마음을 품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김 목사는 과거 자신의 신앙 고백과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대한 성경적 대답을 찾고 이에 생명을 걸고 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말씀을 양육하고 깨달으며 이를 담대하게 전했지만 재생산이 안된다는 점, 즉 성령으로 변화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여전히 세상 속에 살게 되는 점을 통탄하고 성경을 통해 회개의 삶을 살며 부활의 복음으로 나아감을 강조했다.

 

지부보고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제기된 문제는 본부와의 연계성, 지역 현지 선교사와의 협력 사역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지역별 선교사들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실제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총회

더보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