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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희망, 예수 그리스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4)

 

어둠이 깊어질수록 빛은 더욱 뚜렷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베들레헴의 마구간이라는 가장 낮고 작은 자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곳에서 비추어진 작고도 밝은 빛은 온 세상을 환히 비춰주는 희망의 빛이 되었습니다. 성탄은 하나님께서 어둠 속에 있는 세상에 직접 빛을 비추신 날입니다(요한복음 1:4).

 

예수님은 아픔과 눈물, 상처와 연약함이 가득한 우리의 삶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깊은 어둠 속에 오셔서,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빛이 되어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많은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 세대 간의 단절, 급격한 인공지능의 변화, 저출산과 고령화, 경제적 고립, 그리고 다음 세대의 이탈까지, 교회와 사회가 마주하는 현실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전파하는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소망입니다. 교회는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길 수 없는 빛으로 이 시대를 밝히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성탄은 죄로 어두워진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변화의 선포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 1:21)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어둠 속에 갇히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을 통해 변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구원받아 변화된 우리는 희망을 바라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짐’은 신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변화입니다. 낮고 작은 인간의 자리까지 내려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더 가까이 하고자 변화하셨습니다. 그 변화로 육신을 입으시고 그 육신의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의 희망을 주셨습니다.


우리 교단 앞에는 넘어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그러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변화를 배워 섬김과 연합함으로써, 모든 여정이 아름다운 복음의 길이 되고 세상의 빛이 되는 희망의 교단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서로를 섬기며 복음의 가치를 드러내는 교단, 서로의 연약함을 함께 채우며 복음의 가치를 세워가는 교단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변화와 희망이 넘치는 교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사랑하는 3,500여 침례교회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수고와 눈물은 주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순종과 인내를 통해 참된 희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욱 분명히 드러나고, 모든 교회가 희망의 교회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베들레헴의 밤하늘에 울려 퍼진 천사의 찬송,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삶과 교회 안에서 성탄의 진리가 이루어지길 축복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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