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사)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가 지난 9월 1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를 방문해 대학예배를 인도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학예배에서 남진석 목사는 “무엇을 주실 수 있습니까?”(마10:5~6)란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신앙적 도전과 사명 의식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남진석 목사는 “한국침신대가 진정한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데 글로벌선진학교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꿈을 품은 학생들이 비전을 성취하는 데 이번 장학금이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피영민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침신대는 교계와 교육기관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송우 국장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는 지난 10월 15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에 윤찬호 목사(우리), 부위원장에 백남천 목사(천안중앙), 서기에 서광선 목사(서광)를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 윤찬호 목사는 “교단의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최인수 총회장은 신임 선관위원인 방영호 목사(새소망)와 김요한 목사(평택제일), 김익태 목사(아름다운)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송우 국장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0월 2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115차 회기 첫 임원회를 진행하며 115차 정기총회 이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을 비롯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 교육부장 윤종기 목사(서정),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 공보부장 박진웅 목사(뉴라이프), 해외선교부장 이창순 목사(서부),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 청소년부장 임무 목사(새빛), 평신도부장 김상수 목사(새순),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 여성부장 김옥선 권사(영신), 감사 이대형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 보고를 진행하고 정기총회 상정 안건 결의 사항에 대해 후속 조치를 결의했다. 임원회는 로고 변경은 총회 명의로 상표 등록 및 실용신안을 등록하고 6개월간 현 로고를 병행해 사용하며, 신앙고백서는 총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115차 이사, 감사, 위원 선임의 건은 114차에서 파송했지만 임명(인준)되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파송을 철회하고 해당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인사에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
할렐루야! 존경하는 3500여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사역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번 전주에서의 2박 3일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했던 동역자들의 열정과 제안도 교단을 향한 귀한 마음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 모든 마음을 소중히 품어 우리 교단이 더욱 견고히 서고 건강하게 부흥하는 귀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이제는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복음 안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침체된 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목회 현장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총회는 지방회와 개교회를 진심으로 섬기며, 교회가 세상을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선한 물줄기를 열겠습니다. 저는 개척교회의 눈물과 미자립교회의 아픔을 직접 경험하며 목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에서 드린 약속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교단을 향한 절박한 기도와 진정한 헌신의 다짐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개인 최인수가 아니라, 제가 드린 정책과
115차 정기총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회무는 CBS 나이영 사장, CTS 최현탁 사장이 인사하고 총회 규약 개정 수개정을 시작으로 속회했다. 총회 규약 개정은 12조 3항을 비롯해 27조 4항, 5항을 개정했으며 지방회 시취규약과 기관 정관, 위원회 규정은 일괄로 처리하기로 했다. 지방회 시취규약 개정안, 유지재단 정관 개정안, 침례신문 정관 개정안, 침례교사회봉사단 정관 개정안, 선거관리위원회(자구 수정만)와 규약위원회, 위기관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진 총무 보고 인준에 대해서는 유인물대로 받되 징계 건은 삭제하고 문제 있는 것은 신안건으로 넘기기로 했다. 114차 사업보고는 유인물대로 받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안건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관 보고와 재단 보고, 위원회 보고에 대해서는 의사자료집 보고 내용을 그대로 인준받았다. 115차 정기총회 상정안건은 총회 임원회와 로고변경위원회가 상정한 ‘교단 로고 변경의 건’은 1번 로고인 ‘지구촌 열방을 향해 떠나는 말씀의 돛과 믿음의 항해’의 의미를 담은 로고가 채택됐다. 규약위원회가 상정한 ‘신앙고백서 채택의 건’도 대의원들의 투표로 채택했다. 114차 회기에 해외선교회 파송 선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가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부장관 백중
우리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는 지난 9월 16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개원예배에서 설교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골 3:1~4)를 본문으로 삼아, 국회와 나라를 위해 예수 생명으로 사는 삶을 강조했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과 고난을 회고하며 “물질이나 권력, 개인의 능력이 삶을 지탱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생명이 절망과 시련을 이겨내는 참된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사람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예수 생명이 충만할 때 모든 결박을 끊고 국민을 살리는 길을 열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 총회장은 또한 최근 사회적 논쟁이 되고 있는 ‘성평등가족부’ 개편 논의와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해 “‘성평등가족부’란 명칭은 교계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개념이며, 만약 강행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법적 문제로 구속된 손현보 목사와 채상병 특검 수사를 받는 김장환 목사를 언급하며 “잘못이 있으면 수사하고 징계하면 될 일인데, 구속이나 망신 주기 식 조사는 부당하다는 것이 성도들의 생각”이라며 “목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 산하 침례교 사회봉사단(이사장 정인택 목사,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은 지난 9월 16일, 1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사랑의 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14차 총회가 사회봉사단에 강릉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사회봉사단은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10t트럭 2대 분량의 2L 생수 2만 개를 마련해 강릉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강릉시침례교협의회(회장 김형남 목사)에 전달돼 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욥 총회장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사회부장 조한백 목사, 감사 진요한 목사, 사회봉사단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 강릉시침례교협의회 회장 김형남 목사와 임원진이 함께해 김상영 부시장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가뭄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욥 총회장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침례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응원하겠다. 하루속히 가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상임대표 한덕진 목사는 “강릉시와 귀한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 강릉지역이 이번 가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