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성도와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부르짖는 소리가 예배당 전체에 울려 퍼졌다. 이들의 통곡과 외침은 찬양의 선율과 함께 7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졌다. 한국뉴모라비안커뮤니티(Korea New Moravian Community, KNMC)와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는 지난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72시간 연속으로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26 데이빗 텐트’를 개최했다. 오산리금식기도원은 한국교회의 성령 운동과 영성 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제단 전쟁’(왕상 18:32~38)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고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불이 임함을 경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약 250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영성 회복할 때”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박호종 목사는 “신학교 시절부터 기도의 자리를 사모했고 부르짖는 기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위기와 문제가 닥쳐올 때마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기도해야 함을 늘 마음에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선교 전초기지를 향한 첫걸음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의 40대 이상 미혼들이 모인 11교구가 설립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교구 담당 목사인 이관영 목사는 한 가지 공지를 띄웠다. “독일 베를린으로 아웃리치를 가려 합니다. 함께할 분들은 어서 신청하세요.” 베를린에는 여의도침례교회의 지교회인 베를린침례교회(장원준 목사)가 있다. 2011년, 유럽 교회를 회복시키고 복음을 전파하는 유럽 선교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베를린침례교회는 1960~1970년대에 파독 간호사와 광부로 파견된 후 이곳에 정착해 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 그리고 유학생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누며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게 세워진 베를린침례교회가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올라서기 시작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이곳으로 아웃리치 팀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여의도침례교회에서 해외 선교 부문을 담당하고 있기도 한 이관영 목사는 3년 전부터 장원준 목사와 소통하며 언제, 그리고 어떤 사역을 진행할 것인지 논의해 왔다. 유럽은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는 했으나 결정을 내리기엔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러·우
아직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마지막 주, 그 더위보다 더 뜨거운 기도의 열기가 타오르는 곳이 있었다. 바로 수원 흰돌산수양관이다. 예수생애부흥사회(총재 윤석전 목사, 대표회장 지태동 목사)가 주관하고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와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가 후원한 ‘초교파 지구촌 목회자 부부 집중성회’가 지난 8월 24~27일 3박 4일간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 목회자뿐만 아니라 일본, 필리핀, 인도, 토고, 앙골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에서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이들은 통성기도로 부르짖으며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은혜를 경험했다. 이번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매 집회 강단에 올라 피 끓는 심정으로 목회와 목양의 사명을 감당하며 깨달은 복음의 강력한 비밀을 선포했다. 또한 예수생애부흥사회 주요 임원들도 강단을 이어받으며 구령의 열정을 참석자들의 심령에 심어줬다. 특별히 성회 둘째 날인 25일에는 ‘힐웨이즈 워십 찬양콘서트’가, 셋째 날인 26일에는 연세중앙교회 창작 뮤지컬 ‘그 날’이 무대에 올랐다. 이를 통해 참석 목회자들은 마지막 때 믿는 자들에게 닥칠 환난과 핍박 속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한국침신대)는 지난 2025년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후 재평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소한의 신청 기준을 맞추고자 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31일 기준 재학생 충원율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결국 대학기관평가인증 재신청이 불가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한국침신대는 단순히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에 매달리기보다는, 신학교의 건학 이념을 수호하고 교단 신학교를 살리기 위해 ‘종교지도자양성목적인대학’으로 전환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기로 결단했다. ‘종교지도자양성목적인대학’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7조의2 제6항 및 제7항에 근거해 종교지도자 양성만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 및 대학원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을 뜻한다. 피영민 총장은 올해 초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되,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구조조정을 통한 신학교 회생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피 총장은 “모든 교수진과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신입생 충원율과 교원 확보율 등 평가인증 신청 조건을 충족시켰으나 끝내 재학생 충원율을 맞추지 못한 것에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청리침례교회(현 이홍 목사 시무)는 1954년 7월 27일에 박일래 집사의 헌신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청리침례교회는 복음을 향한 열정과 인도하심으로 72년 동안 한결같이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지역 복음화를 향해 묵묵히 걸어왔으며 1969년 학하침례교회를 세우며 상주 지역 침례교 역사에 큰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청리침례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성장하고 목회자의 부름을 받아 목회의 길을 걷는 이들이 있다. 청리침례교회 출신 목회자들의 모임인 바로 ‘청목선교회’가 그것이다. 청목선교회는 예지향교회 김영석 목사를 비롯해 샘깊은교회 손석원 목사, 행곡교회 김의철 목사, 음성중앙교회 김남전 목사, 주보라교회 강종원 목사, 영신교회 김진태 목사, 신동탄지구촌교회 박춘광 목사 등이 함께하고 있다. 청목선교회는 단순한 목회자 친목모임을 넘어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동역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면서 2년에 한 번씩 하나님께서 부르신 선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섬기면서 이제는 선교적 공동체의 동역을 이끌고 있다. 몽골을 시작으로 필리핀 라구나 선교로 청목선교회는 2024년
월드사역연구소(소장 최병락 목사)는 지난 8월 17일 강남중앙침례교회 왕십리 세움채플에서 ‘월드사역 설교 세미나’를 개최하고, 혼탁한 시대 속에서 목회 사역의 중심축인 강단을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신학적·실천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소 회원교회 담임목사와 추천 동역자 등 2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강사들의 사역 여정과 설교 철학을 경청했다. 월드사역연구소 소장 최병락 목사(강남중앙)는 “초대교회와 예루살렘 교회의 사역 교과서를 21세기 우리 목회 현장에서 재현하자는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했다”며 “현재 한국의 210개(협력 포함) 교회와 미주의 60개 교회 등 총 300여 회원 교회가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80~90개 교회가 신규로 가입하고 있으며, 선교지를 포함하면 매년 100여 개 교회가 네트워킹에 참여해 함께 동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강의 강사로 등단한 송태근 목사(삼일)는 디모데후서 2장 15절과 사무엘상 1장을 중심으로 설교자가 짊어져야 할 신학적 무게감과 ‘하나님의 심정(Pathos)을 통하는 설교’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송태근 목사(삼일)는 목회 현장에서 기능이나 전략보
“누군가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개척교회에는 엄청난 힘과 용기가 됩니다.” 국내선교회가 충남지역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배방중앙침례교회에서 개최했다. 개척 1년 차부터 10년 이상 사역한 목회자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척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눈물,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진솔하게 나눠졌다. 장소와 식사를 섬긴 김병완 목사(배방중앙침례교회)는 측은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목회자들이 이날만큼은 편안하게 교제하며 위로받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삼희 이사는 “국내선교회 회장님과 함께 개척교회들을 잘 섬기고 곁에서 도와 충남지역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회자뿐 아니라 사모와 가정이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영 국내선교회 회장은 배방중앙침례교회의 섬김에 감사를 전한 뒤 “오늘 이 자리에는 개척 1년 차부터 10년 이상 된 목회자까지 다양한 사역자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가 일하는 것 같지만 결국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서로 경쟁하기보다 돕고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숲에서 시작된 교회, 아이들
침례교 기관 가운데 대표적인 평신도 기관으로 오랜 시간 총회 및 여러 기관, 교회들과 연합해 온 전국여성선교연합회(이하 전여회)는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고전 3:9)를 비전으로 삼아 사랑과 거룩, 연합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전여회는 중보기도와 선교, 교육, 봉사를 핵심 사역으로 전개하며 한 알의 밀알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해 제39대 회장으로 사역을 감당하기 시작한 김옥선 회장(사진)은 “기도로 동역하는 기관을 넘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침례교 여성 사역을 확장하고 시대적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1년 동안 사역을 이끌어 온 김옥선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전여회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먼저 전여회 회원들과 동역 교회에 인사와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특별히 지난 1년 동안 전국여성선교연합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실행 이사와 전여회 회원, 그리고 전여회 행사와 사역에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섬겨주신 동역 교회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전여회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들고 기도하는 한국침례교회의 대표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여회
BCM 2026 여름 캠프가 지난 7월 2~4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COME CENTER에서 ‘내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렸다. BCM 사역자들의 강연과 설교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부르심’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참석한 청년들의 심령에 깊은 영적 도전을 던졌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 이근영 선교사는 이번 캠프의 주제를 관통하는 “부르심의 7가지 요소”를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 선교사는 부르심을 논하기에 앞서 세상을 영원히 통치하시며 변함없이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먼저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날 때 비로소 자신의 참된 부르심을 깨닫게 되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만 그 부르심을 완성해 나갈 수 있음이 강단에서 선포됐다. 둘째 날 저녁 집회에서는 김기태 선교사가 “부르심, 내가 여기 있나이다”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던졌다. 김 선교사는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부르심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던 삶을 끊어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본연의 부르심을 향해 결단하며 나아가도록 촉구했다. 다채로운 워크숍과 교제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한글 전도사와 김병효 교수는 강사로 나서 기도와 부르심의 관계, 그리고 부르심을 받은 삶의 현
THE GATE(대표 방영규 목사)는 지난 7월 27~29일 2박 3일간 대전산성침례교회에서 초교파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더 게이트 캠프 원띵(ONE THING)’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다음 세대를 향한 사랑으로 세워진 더게이트가 매년 여름 사역으로 전개하는 행사로, 복음의 문이 되기를 소망하며 진행됐다. 특별히 산성교회는 다음 세대의 관문 역할로 이번 캠프를 섬겼다. 캠프는 헤븐 미니스트리의 찬양과 네버티 MC 구민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문을 열고, 방영규 목사가 개회 예배를 맡았다. 이어 저녁 집회를 위한 조별 모임과 교사 기도회가 진행됐으며, 저녁 집회는 원종선 목사가 인도했다. 둘째 날 오전은 삶쟁이 컴퍼니 전대진 대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세대 사역원 원장 이인호 목사가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전대진 대표는 “내가 사는 인생에서 무엇보다 나 자신이 하나님께 집중하며 사는 삶이 중요하다”며 “성경 속 수많은 인물이 하나님께 집중함으로 놀라운 역사에 쓰임받았음을 보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요셉을 하나님이 사용하신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늘 연결돼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며,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미국 남가주 지역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은 지난 7월 27~30일 3박 4일간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페퍼다인대학교에서 ‘다윗의 장막 70시간 연속 기도회’(David’s Tent 70-Hour Prayer Conference)를 진행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대하 7:14)란 주제로 70시간 동안 이어지는 예배와 중보기도는 지역 교회와 열방이 하나돼 하나님께 간구하며 인종, 세대, 지역을 넘어 다시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기 위한 영적인 부흥의 시작점이었다. 이번 기도회는 70시간 동안 예배와 찬양이 멈추지 않으며 세대와 교단을 초월해 연합으로 기도하고 개인과 공동체의 깊은 영적 회복, 미주 지역과 열방을 향한 부흥의 선포의 장이었다. 3박 4일간 일정은 첫째 날 회개를 시작으로 둘째 날 회복, 그리고 다음날은 부흥, 마지막 날은 파송을 주제로 민종기 목사, 이상훈 목사, 손경일 목사, 이수호 목사, 제임스 최 목사, 박은성·지용주 목사, 최원일 목사, 국윤권 목사, 가명훈 목사, 고태형 목사, 고승희 목사, 박호종 목사, 김도일 목사, 남종성 교수, 이영선 목사, 이세영 목사, 구봉주 목사, 이삭 목사, 진유철 목사, 임태호 목사, 박종술 목사, 김인철
“다음세대를 향한 마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청년들의 헌신을 보며 일터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힘듦과 지침보다 일용할 양식의 기적과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소명과 은혜로 시작되는 교회 개척은 담임 목회자의 비전과 사명으로 시작된다. 특별히 그 부르심이 각별한 경우들이 있다. 한 교회의 담임 목회자이면서 평일에는 한식뷔페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목회와 일터를 병행하는 목회자가 있다. 바로 꿈꾸는침례교회 손명진 목사이다. 그가 목회와 일터를 병행하게 된 것은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 ‘깨달음’이었다. 다음세대의 삶을 보며 시작한 일터목회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0년,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손명진 목사는 행복한 청년사역을 내려놓고 교회를 사임했다. 그리고 그해 12월 첫 주 꿈꾸는교회를 세우고 다음세대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갔다. 개척 5년차에서 6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지난해 7월 개척 당시 함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이 아이들이 교회의 여름 사역(지구촌교회 국내선교팀 방문, 전교인 여름성령수양회, 해외단기선교)을 위해 자신의 생계가 달린
흔히 아프리카를 질병과 굶주림, 고통의 땅이라 부르지만,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아프리카선교회에게 이곳은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곳이자 뜨거운 복음의 열정이 숨 쉬는 땅이다. 매년 이 땅을 향한 이들의 복음 여정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강신정 목사를 중심으로 17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선교회 단기선교팀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13일의 일정으로 케냐와 탄자니아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단기선교팀은 케냐 나보이쇼 축복학교를 시작으로 마을 축제, 마가디 광야, 마가디 어린이학교, 암보셀리 사마리아학교, 응고롱고로 유치원, 그리고 나보이쇼와 마가디 마을의 빈민가를 차례로 찾아 사랑의 섬김과 복음을 전했다. 이번 단기선교팀을 이끈 강신정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면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품어야 한다는 사명과 은혜를 늘 기억하고 있다”며 “우리의 수고와 노력은 미약하지만,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오직 하늘의 뜻을 구하며 선교지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기적들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나보이쇼 축복학교와 마사이족 마을 방문 선교팀은 나보이쇼 축복학교에서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축복학교에서는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6개 학급 등 300여
복음의 열정과 구령 사역은 초대교회가 세워진 이래, 계속된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다. 그 지상명령은 우리는 교회 개척으로 보고 있다. 복음은 언제나 가장 척박한 곳에서 가장 뜨겁게 피어난다.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교회를 세우고, 한 영혼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 그들의 이름은 '개척 목회자'다.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이홍규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7월 16일 대전 꿈꾸는침례교회(손명진 목사)에서 지역별 교회 개척 목회자들을 만나 교회 개척에 대한 소명과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개척교회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교단이 동역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자리였다. “건강한 교회 세우기”의 비전으로 3년 전, 한명침례교회를 개척한 김필중 목사는 개척 초기의 현실을 담담히 전했다.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모든 것이 낯설었다.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함께 고유번호증을 발급하고 지방회 가입 절차 등도 쉽지 않았다. 김 목사는 “국내선교회가 개척학교를 통해 교회 개척의 실제 과정과 행정, 교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안내해줄 수 있다면 개척교회의 좋은 정보 제공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 세계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필리핀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호프미션)은 지난 6월 2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13회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호프미션은 방학 기간인 지난 6월, 부여에서 국내 재학생들과 함께한 2주간의 여름 영어캠프를 마무리한 뒤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와 재학생, 졸업생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호프미션의 비전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이사장 이영석 목사의 메시지를 비롯해 동문과 동문 부모들, 재학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간증, 그리고 재학생들의 공연, 오케스트라, 전체 합창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이영석 목사는 “호프미션이 추구하는 교육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아이들이 말씀을 따라 자발적으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준비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라며 “호프미션은 세상의 거친 풍파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거친 파도와 비바람을 뚫고 대양으로 나아갈 배를 만드는 곳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은 문제와 어려움 앞에서 이를 회피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