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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66주년 기념 감사예배 코로나19로 자체 행사로 진행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5월 26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교 66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진 않았지만 교직원과 학생 임원들 및 순서를 맡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자체행사로 진행했다.


기념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의 기도와 침신대 원우회장 이사명 학생의 성경봉독 그리고 테너 허남원, 엘렉톤 김혜진, 김윤이의 특송 후 윤재철 총회장(대구중앙)이 “보고 싶은 그날”(창15:12~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재철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미래를 바라보는 눈으로 순종했기에 이제 침신대는 지난 66년을 그리워하지 않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으로 나아갈 때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복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그날을 바라보고 꿈꾸며 힘차게 전진하는 침신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근속 교직원 9명(20년 근속: 정승태 교수, 이대원 직원, 이영창 직원, 이재호 직원, 이형순 직원 / 10년 근속: 권선중 교수, 현숙경 교수, 안주연 직원, 함용환 직원)에게 근속패를 수여했다. 이어 학교법인 이사장 김병철 목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침례교 총회 전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가 격려사를 전했다.
그리고 김경옥 특임교수, 침신대 총동창회장 엄태일 목사(새생활)이 축사를 전하고 전 총장이었던 도한호 박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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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