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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빌딩, 서울시 무장애 시설 인정받아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현판식 거행

 

여의도 침례교 총회 빌딩이 서울시(박원순 시장)와 영등포구청(조길현 구청장)에서 추진 중에 있는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25번째 건물로 인증받았다.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1119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총회장 김대현 목사와 유지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 조길현 영등포구 구청장, 서울시 안운길 장애인자립지원과장, 김금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장 20여명의 서울시와 영등포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총회는 그동안 영등포구청에서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신청협조 요청을 받아 총회 빌딩 준공 후 현장심사대상을 제출했으며 실사와 추가 시설 확충(승강기, 장애인 화장실, 안내표지판, 계단손잡이)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 서울시에는 25개의 건물이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영등포구정 관내는 우리 총회 빌딩을 포함해 3개의 건물이 인증을 받았다.

 

침례교 유지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는 종교법인 시설이기 때문에 장애인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설비 시설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했다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는 총회 빌딩을 건축할 당시에 이같은 소식을 접했다면 건축을 진행하면서 보다 다양한 장애우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배려하는 시설을 늘렸을 것이라며 완공 시기에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같은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장애인이 마음껏 우리 건물을 사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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