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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우리 함께 합시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침례교 가족 여러분!


감동! 그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아래 ‘2017 침례교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가 오는 59일 오후 5시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34일 동안 열립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전국의 침례교 목회자 부부를 정성껏 모시고자 합니다. 106차 임원들과 함께 기도에 기도를 더하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총회장으로서 저는 영적성장대회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에서 우리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이 되기를 꿈꿔 봅니다.

총회장인 저부터 참석한 전국의 목회자 부부들과 같이 말씀의 은혜에 빠지고, 감동적인 강사들의 특강을 듣고, 연속 기도회를 통해 영성을 키우고 에너지 콘서트에서 그동안 사역에 지친 마음이 치유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500년 전 종교 개혁자들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회복하자고 외쳤습니다.

오늘날 이 외침을 가장 잘 실현하고 있는 교회가 바로 침례교회입니다. 그래서 침례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고 미래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침례교단의 목회자들은 말씀 중심적이고 뜨거운 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침례교 개교회주의 정체성보다 협동주의 정체성을 더 우선으로 해서 나아간다면 한국교회를 치유하며 새롭게 만들 것입니다. 새로운 개혁과 부흥의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총회장인 저를 비롯하여 106차 총회 임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 교단의 모든 일들을 침례교 가족 여러분들에게 의논하고 협동을 구하면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이번 성장대회를 위하여 음지와 양지에서 홍보에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침례교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리는 한 시대 '함께' 손잡고 끌어주고 밀어주며 격려하며, '함께' 걷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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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