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리안 차비진은 한국성도들에게 잘 알려진 20세기 최고의 부흥설교자 빌리 그래함 목사의 외손자이다. 차비진 저자의 어머니 역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세계적인 지도자의 명성을 가진 신앙의 명문가이다. 그런데 차비진은 그런 유복한 믿음의 가문에서 청소년시기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크다 보니 오히려 그 은혜가 값진 보화임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한마디로 별루였다고 한다. 세상이 더 재미있고 무언가 더 확실한 것을 줄 것이라고 믿고 세상으로 당당하게 나아갔다. 그리고 심각한 타락으로 이어졌다. 누가복음의 탕자였다. 그리고 정말 갑자기 돌아왔다. 그리고 깊은 회개, 깊은 말씀 묵상, 깊은 삶의 변화로 목사가 되었다. 지금은 미국교회 안에서 다음세대를 이끌 지도자가 되어서 강력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고 있다. 『 더 크리스챤 』(두란노 2014년 6월 출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구체적 대안을 말한다. 『 더 크리스천 』은 믿음의 가정에서 방황하는 청소년, 청년이 읽으면 좋겠다. 오늘날 8백만 성도들이 있다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에 무관심하다. 교회 안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가르치고 계승시킬까? 고민하는 분
‘쉼... 하나님의 선물’은 “이 힘들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쉼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고픈, 음악을 통한 치유와 쉼의 메시지”로 즉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쉼이 반드시 필요한 모든 영혼들을 위한 휫셔뮤직의 기획 작품이다.3CD로 제작되어 피아노 솔로 음악, 세미클래식 풍의 편안한 음악, 기타 연주 음악으로 분류되어 있는 ‘쉼... 하나님의 선물’은 음악을 섞어서 편집하지 않고 음반 하나하나 마다 악기의 고유한 선율과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이 음반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적인 대중부터 연주가들이나 프로페셔널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최고의 스킬과 영성이 묻어나지만 부담 없이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내면세계의 질서 기도로 회복하자「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지은이 앤드류 머레이│옮긴이 정혜숙│브니엘│12,000원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 어떤 것 보다 중요한 줄은 알지만 삶에 치여서 살다보면 그런 중요성을 망각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기 위한 조용한 시간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 선택조건이 아닌 필수적으로 가져야 되는 시간인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보내는 시간은 무엇보다 내 영을 건강하게 해주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더해준다.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은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매일 삶의 뿌리를 그리스도께 보다 깊이내리고,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갖는 것에 둘 때 진실한 거룩함은 꽃 필 수 있는 것이다.기도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고 말씀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기도 중에 우리는 하나님께 질문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말씀 가운데 우리에게 대답하신다. 이러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은밀한 교제 시간은 우리 삶에 내면세계의 질서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을 통해 앤드류 머레이의 탁월한
피아노는 혼자서도 거뜬히 여러 화음을 동시에 만들어 낼 수 있는 독특한 매카니즘을 가진 악기이다. 그래서 피아노는 악기 중에서 보편적으로 혼자 연주하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악기이기도 하다. 홀로 씨름하고 홀로 연주하지만 또 혼자서 무대의 조명을 온전히 다 받을 수 있는 악기인 동시에 다른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며 선율악기들의 빈 공간을 채워주고 받쳐주며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음역과 음향을 가진 악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피아노가 발명되고 발전한 후 300년이 훌쩍 넘는 시간 속에서도 악기의 왕이라는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악기이다. 이렇게 혼자서도 돋보이는 악기이기에 고독하기도 하고 또 자칫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습관이 되기도 쉬운 것이 피아노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독자적인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나누며 배려하는 작업을 통해 또 다른 차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 주는 음악이 있다. 바로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작품 365번이다. 피아노의 신동으로 당시의 유럽 사회를 놀라게 했던 모차르트는 자신을 조금 내려놓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통해 더
성악을 전공한 후 지난 10년간 CCM 사역자로 활동해온 영성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CCM 디바 동방현주. 클래식과 팝페라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로 그녀만의 영역을 분명히 구축해 온 동방현주가 새로운 사역의 10년을 생각하며 새로운 창법,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찬양사역 10년을 맞아 동방현주는 사역자로서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도전한 음반 “RETURN”이 출격했다. 음반안에 들어있는 세 곡은 제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음악스타일과 메시지를 담았는데 새롭게 도전한 창법은 비장한 사명을 불렸던 동방현주와는 사뭇 다르다. 다른 CCM음반의 내용이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과 십자가, 그리고 성령님을 노래한 것이 주류라면, 동방현주의 이번 새 음반은 그 후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치열한 삶을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기로 결단한 사람들이, 삶의 자리에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며, 쓰러지고, 상처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지만,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씨름하는 삶의 내용들이 담겨있다.“RETURN”은 사명의 비장함이 묻어 있는 “He Knows Me”의 조금은 무거움
다큐를 뛰어넘어 영화로 만나는 손양원 목사감독 권혁만 (KBS 기획제작국 프로듀서)“기독교는 잘 살기 위한 종교가 아니라 잘 죽기 위한 종교이다”- 손양원‘한센인의 아버지’, ‘원수를 사랑한 목사’,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순교한 목사’ 등 손양원 목사를 부르는 이름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그를 부르는 하나는 ‘사랑의 목사’라는 것이다. 저러한 이름이 붙게 된 원인도 짧은 생을 살다간 그의 삶이 사랑으로 점철된 삶이었기 때문이다.‘죽음보다 강한 사랑-손양원’이라는 다큐를 제작한 권혁만 감독은 이번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에서 다큐멘터리를 통해 하지 못했던 스토리를 담아냈다. 다큐에서는 손양원 목사의 맏딸이 남긴 회고록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됐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맏딸의 회고록을 짚어가며 두 오빠와 아버지를 잃은 소녀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통해서 상처와 원망, 이해와 용서, 사랑과 치유의 과정을 그려냄과 동시에 손양원 목사의 두 아들을 죽게 한 인물이지만 손양원 목사가 사랑으로 양자를 삼은 안재선의 자리에 서서 영화를 진행한다.영화를 보며 양자가 된 뒤 손양원 목사가 순교하자 맏상제 역할을 묵묵히 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사라져 버린 안재선의
소아기 수두의 바이러스가 뼛속깊이 숨어있다 갱년기를 지나 병들고 약해지면 죽어 하늘나라에서라도 언젠가 한번쯤은 치러야만 한다는 수포와 설사와 가시처럼 찔러대는 견딜 수 없는 고통 그럴듯한 인격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포장된 내 삶속에도 끈질기도록 포기하지 않고 고통을 주며 나를 무너뜨리려 뼛속깊이 잠복하고 기회를 엿보는 죄의 바이러스 앞에 우리 모두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힘들지만 나를 사랑하시는 이의 사랑의 싸인이리라 시인은 철원 충만한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크리스찬문학」,「한맥문학」으로 등단하여 한국 문인협회 및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목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바다로 가지 못한 어부」등이 있다.
빛바랜 흑백사진 속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다 지나간 세월은 너무 멀리 가버리고 얼룩진 인생살이는 삶의 경륜만 남아있다 찬바람 부는 들녘엔 아름다운 시절의 꿈들이 다시 새싹으로 피어나기 위해 몸부림친다 이제는 아름답고 슬픔 잠에서 깨어나 하늘의 별들의 소리를 들으며 조심, 조심 인생의 먼 길을 재촉한다 가을엔 알알이 익어가는 열매를 위하여 햇살은 더욱 큰 눈을 뜨고 성숙된 열매를 탄생시킨다 시인은 북광주침례교회 담임목사로 1988년 크리스찬 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국제팬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등으로 섬긴다. 『목산문학회』회장을 역임하였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새338/통364)작사: 사라 아담스(Sarah Fuller Flower Adams, 1805~1848)작곡: 로웰 메이슨(Lowell Mason, 1792~1872)1.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 베게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3.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 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우레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진 뒤 무대는 막을 내렸다. 늘씬한 몸매의 매력적인 여배우는 런던 리치몬드 극장의 무대에서 내려왔다. 사라 아담스(Sarah Adams)는 ‘맥베스 부인’ 역으로의 그 무대를 마지막으로 배우생활을 접었다.아담스의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인해 그녀가 출연하는 공연은 언제나 매진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연 중에 그녀가 쓰러졌고 그녀는 그저 과로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기침이 멈추질 않아 병원에 갔더
「남편의 무릎으로 세우는 우리 가정」지은이 이의수│두란노│12,000원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의 기도제목 1순위는 가정일 것이다. 부모 밑에 있을 때에도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뒤에는 완벽히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힘쓴다. 남편을 위한 기도, 부모님을 위한 기도, 자녀의 성적, 진학 등등 가정에 관한 기도제목도 다양하다. 다년간 가정사역을 진행해온 「남편의 무릎으로 세우는 우리 가정」의 저자 이의수 목사는 이제 우리시대의 가족들을 위해서는 가장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이러한 가장들이 기도의 자리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남성들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다양하게 접근해 다루고 있다. 남편의 영혼, 자녀와의 관계, 아내와의 관계, 직장생활, 비전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남성사역의 자녀가 굵은 저자 이의수 목사는 남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 문제의 답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남편의 무릎으로 세우는 우리 가정」에는 기도문이 삽입되어 있어, 어떻게기도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남편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중언부언 하지 않고 예수님이 말씀으로 기도하셨던 것처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사랑의 연단은 그래서 내게 있다 그 연단을 감사히 받으면 강건해지게 된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사랑의 깨우침을 감사히 받으면 성숙한 자가 된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사랑의 세우심은 그래서 내게 있다 그 세우심을 감사히 받으면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된다 시인은 선화침례교회 원로목사로 봉직하며 목산문학 전 회장, 현 고문으로 섬기고 있다.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하얀 목련화』를 비롯한 여러 권이 있다.
국회의사당 주변 마른하늘 아래 ‘노란 우산’들이 줄지어 들어선다. 얼핏 보니 개나리꽃 무리인양 고요한 흔들림이 있다. 지친 발걸음 탓이리라. 지난 7월 16일 오후,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도보행진’이 안산을 지나 1박 2일을 소요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이르렀다. “많은 친구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의 ‘노란 우산’은 침묵의 외침, 슬픔의 행렬이었다.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워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을 받았는고. 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먹여줄 사람이 없도다.” (예레미아애가 4장 2∼4절) 실로 지난 봄 대한민국은 세월호와 함께 자책과 슬픔에 초토화된 예루살렘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선지자 예레미아가 바벨론 침입에 의해 철저히 무너진 예루살렘을 향해 옷을 찢으며 애통했던 그 처절한 슬픔의 장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괜찮아, 괜찮아,’ ‘그저 잘되겠지’ 하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 ‘이 정도쯤이야’ 하는 대
미술재능을 은사로 받아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예술을 널리 알려 세상예술과 구별되는 아름답고 영화로운 예술의 조성을 취지로 삼는 미술가들의 모임 아트미션(회장 조혜경)은 지난 10월 1~9일 한전 아트 센터갤러리에서 ‘측은지예-심 [惻隱之藝-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기전을 개최했다.주제 ‘측은지예-심 [惻隱之藝-心]’ 측은지심 [惻隱之心]에 예술(藝術)의 예(藝)를 합성한 것으로 누가복음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오늘날 동시대를 살아가며 고통받는 우리 주변 이웃들의 회복을 위한 주제이다.하나님이 말씀하신 십계명 중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말씀에 근본을 둔 이번정기전 ‘측은지예-심 [惻隱之藝-心]’은 이번전시를 통해 진정한 이웃의 의미를 되새겼다. 배가고픈 이웃에서 빵을 먹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빵을 가져다주고 추위에 떨고 있는이웃에게 직접 옷을 가져다 주는 이웃이 진정한 이웃이고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다신 한번 되새기는 것이다.이런 뜻을 담아 이번 전시에 메인 작품은 테이블 매트였다. 이번 테이블 매트는 공동체로서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의미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함께
컴퓨터가 생활화되면서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줄어든 요즘. 아름다운 글씨를 직접 손으로 써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캘리그라피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러한 캘리그라피를 통해 심리치유와 영성회복 및 복음전파의 목적으로 캘리그라피 문화선교사를 육성·파송하고 있는 청현재이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문화선교회, 회장 임동규)는 지난 4월 부활절을 맞아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총신대 총학생회와 연합해 “부활의 은혜, 그 말씀”이란 주제로 제1회 말씀깃발전을 가졌다. 첫 스타트를 잘 끊은 청현재이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는 10월 종교개혁주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28일까지 7개의 대학교에서 한 달가량 “오직 말씀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2회 청현재이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연다.다른 글은 전혀 쓰지 않고 오직 성경 말씀만 깃발에 담아내는 말씀깃발전. 지난 4월에는 단 한 개 학교만이 참여했지만 10월에는 서울 신대는 비롯해 아세아연합신대, 연세대연합신대, 장신대, 총신대, 한국성서대, 한세대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참여했다. 말씀깃발전은 올해 처음 개최됐지만 매 년 4월 부활절과 10월 종교개혁일을 기념해 진행될 예정이며 성경말씀이 쓰여진 깃발을 신학
웹사이트와 유인물 여기저기에 떠도는 내 사진은 거의가 십년 또는 이십년 전 젊을 때의 것이어서 지금의 내 모습과는 무척 다르다 나이 들었다고 젊은 시절의 사진을 거둬들일 필요는 없겠지만 얼마 전에 펴낸 내 시집 속표지에는 대만의 한 바닷가에서 찍은 새 사진을 올렸다 점퍼 차림에 머리숱도 많이 빠지고 이마에 주름도 파이고 흰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것이 바로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였다 나이 먹어 조용히 물러나 앉는 것은 노년의 덕이로되 제 때 사진은 바꿔 주어야 하리라. 그래서, 두 얼굴로 만년晩年을 사는 일은 피해야 하리라 시인은 『목산문학』창간 회장을 역임했고 현 고문으로 섬긴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감격시대』,『언어유희』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