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이 찬송가가 희망이며 등불이 되길 소망합니다. 작은 울림과 떨림이 통일의 놀라운 함성이 되길 소망합니다.”(사)통일문화예술원 이정자 이사장이 최근 출간한 “통일세대를 위한 북한가락 찬송가”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한 통일문화예술원에서 북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던 와중, 지난 2014년 1월 기도의 응답을 통해 준비된 작품이다.북한 선교사들을 통해 접한 증언을 토대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자주 부르고 애창하는 찬송가를 녹음해 이를 악보로 옮기고(채보) 편곡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쳐 61곡의 북한가락 찬송가를 완성하게 됐다.이정자 교수는 이번 찬송가 편찬과 관련, “그동안 통일 분야에서 여러 활동하면서 10년을 헌신해왔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무엇인지 고민하고 금식 기도하던 와중, 북한에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북한 찬송가를 수집하게 됐으며 죽음을 무릅쓰고 채보한 자료를 들으며 벅찬 감동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하교회 성도들이 부르는 찬송에는 여러 한계가 있어 북한에서 널리 부리고 있는 민요나 대중음악에 성경말씀을 토대로 가사를 붙여 추가로 찬송가를 만들어 수록하게 됐
눈높이를 맞추자 키 큰 사람과 작은 사람 어른과 아이 부자와 가난한 자 교사와 학생 그리고 남자와 여자 이렇게 모든 사람이 눈높이를 맞추면 마음도 하나가 되고 볼 수 없던 것도 보게 된다 그러나 눈높이를 맞추려면 키 큰 사람이 자세를 낮춰야 한다 그래서 어른이 아이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하나님도 세상에 오실 때 인간이 되셨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시인은 춘천침례교회 원로목사로 섬긴다. 한국문인협회 강원지부장으로 활동도 하며 詩처럼 살고 계신다.
국가의 정치 시스템을 이야기할 때 보통 <붉다, RED>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일단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체제이야기 임을 어릴 적부터 배웠다. 붉은 공산주의 체제 안에서 교회의 신앙이 존재할 수 있을까? 『 붉은 하나님 』(새물결플러스 출간)의 원제목은 ‘God is Red’ 이다. 중국공산주의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 『 붉은 하나님 』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았던 중국에서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신앙을 지켰는지 소개하는 책이다. 『 붉은 하나님 』의 저자 랴오이우는 1989년 중국내 민주화운동의 최대사건이었던 천안문 사건에서 “대도살”이라는 시를 쓴 반체제인사이다. 그는 이 시(詩)로 체포되어 4년간 옥고를 치렀고, 이후 중국사회의 밑바닥 사람들에 대한 글들을 써서 중국 인민들의 아픔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일약 중국 자유, 민주화의 투사로 알려졌다. 『 붉은 하나님 』역시 그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전혀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았던 1950년 중국공산화운동, 그리고 더욱 혹독한 박해가운데 있었던 이후 마오쩌뚱이 선두에 서서 지휘했던 문화대혁명(1966년 -1976년)기간 신앙을 어떻게 지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최명룡)는 지난 1월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50주년을 맞는 올해 기념전을 비롯해 자료집 발간,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9월 19~28일 인사동 미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기독교 미술 50년전’은 아트미션, 한국미술인선교회, 기독교미술인협회 세 단체가 연합해 열리는 미술전으로 150여명의 화가가 참여하고 특별히 작고작가의 유작 3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기독교미술 자료집은 한국 기독교 미술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것으로 협회 안에서의 이야기가아닌 한국기독교미술사를 아우르는 50주년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는 현재 발제자를 고르고 있는 상황이며 9월중 개최 될 예정이다.이날 최명룡 회장은 “저희 기독교 미술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되면서 기독교미술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로 정할 것이냐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다. 50주년이라고 얘기한건 기독교미술협회가 50년 된 해기 때문이다”라며 “반세기가 된 이때 전시만 하고 끝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세대들에게 우리가 했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많은 행사를 하게 될 것 같다. 이번 50주년은 50년사를 발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각 대학 기독교
지은이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옮긴이 김일우│베가북스│15,000원지난 1월 28일 한국갤럽에서 2014년도 한국인의 종교에 대한 종교실태조사가 나왔다. 그 결과 본인의 종교가 없다라고 답한 사람이 50%나 됐다. 그들은 왜 수많은 문항들 가운데 ‘종교 없음’이라고 답한 것일까.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현재 특정종교를 가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있는 수만명이 되는 교인중 70%가 무종교인인 메클런버그 커뮤니티교회를 창립한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목사는 「종교없음」을 통해 종교를 가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그 들이 누구이며 특징이 어떤 것인지 그들이 왜 종교 없음에 체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대적인 상황과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종교없음’에 체크한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늘어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그들에 대부분은 종교에 관심이 없는 ‘무관심자들’이라는 것이다. 한국갤럽에서 나온 결과에서도 종교를 믿지 않는 가장 큰이유로 관심이 없다는 답변이 45%에 달했다.또한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와 지나치게 정치와 연결된 교회, 하나님의 명성을 훔쳐내
자연은 물이 있는 곳에 비가 내린다 아마존강은 물이 있기에 비가 내린다 식물들과 동물들의 천국을 만든다 사막은 물이 없는 곳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사막에는 비가 없으므로 물이 없다 바람이 불어도 쓸쓸한 모래바람 뿐이다 삶도 죄가 있는 곳에는 항상 죄가 더해진다 타락문화의 젖어 계속 썩어져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죽어간다 그러나 은혜가 있는 곳에 은혜가 항상 넘쳐 난다 교회가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여 생명을 낳게 하시고 선한 일에 부하게 하시고 예수를 주게 하소서 오늘 내 인생은 지금 무엇으로 충만한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나는 어디에 목숨을 걸고 살고 있는가 시인은 충주 소망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아동문학』으로 등단, 상록수문학회 내혜홀 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서리 맞은 충주 사과향을 미소로 가졌다.
숯검정 같은 어머니 속 같다가도 뽀얗게 빨아 널은 아기 기저귀처럼 풀솜 구름을 두둥실 띄우고 겹겹이 둘러싼 먹구름 사이로도 파란 미소에 한줄기 빛을 내쏟는다 태산을 날릴 듯한 광풍에도 흔들림 없이 세 뼘 달을 안전하게 품고 온 밤의 별들을 보이기에 앞서 해질녘 어둠을 먼저 보이는 저 하늘을 보노라면 내일은 또 어떤 표정일까 내일 그려질 삶의 신비가 기다려진다 시인은 서울 예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해동문학』으로 등단하여 해동문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성 깊은 작품을 만들며 겨울을 보내고 있다.
분쟁의 땅에서 바라본 평화의 메시지「베들레헴은 지금」지은이 양기선│홍성사│15,000원기독교의 시작인 도시 베들레헴, 하지만 지금은 도시 인구의 70%가 무슬림이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이스라엘 군이 점령한 도시이다. 통행증 없이는 출입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은 베들레헴. 그 곳에서 교환학생으로 과감히 도전한 이가 바로 저자이다.메시아가 태어난 땅, 양 떼가 풀을 뜯는 한가로운 풍경을 상상했던 저자는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와 매연, 쿠란을 외우는 소리, 히잡을 착용한 여성으로 북적한 전형적인 아랍의 도시를 바라보게 된다. 사람들이 뒤엉겨 정신을 쏙 빼놓는 시장 골목, 대형 스포트라이트 광고판과 히잡을 쓴 여성들이 공존하는 거리, 시도 때도 없이 공사가 이어져 도로를 통째로 걷어내고 송두리째 뽑인 나무에 아무일 없는 듯 종종 걸음을 옮기는 이들을 통해 2천여년 전의 역사를 다시 되돌아 보게 된다. 끊임없는 분쟁으로 일촉즉발의 사태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점점 베들레헴에 빠져들면서 한국인에 대한 관심과 문화에 대한 열정, 특히 한류의 바람이 베들레헴을 강타하면서 일어나는 일은 마치 한국의 일상과 다를바 없는 곳임을 알게 된다.특히 이 책은 베들레헴의 여러 일
벌써 12번째 우리에게 찾아오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사랑영화제)가 오는 4월 23일 이대 삼성홀에서 개막식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9일까지 7일간의 축제를 연다. 사랑영화제는 지난 11년 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고 있는 국제단편경쟁 및 사전제작지원 공모도 시작했다. 국제단편경쟁은 2014년 1월 이후에 제작 완료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마감날짜는 오는 2월 13일까지다. 1회 서울국제영화제부터 진행된 단편경쟁은 아가페상 1편, 심사위원상 1편, 관객상 1편, 배우상 1편을 수여한다. 아가페상 1편에는 500만원, 심사위원상 1편에는 200만원, 관객상 및 배우상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국내 단편영화제작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사전제작지원 제도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마감은 2월 20일까지이며 피칭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시나리오 1편에게는 제작지원금 300만원과 심사위원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제작이 완료된 경우 이듬해 영화제에서 상영도 가능하다. 2015년 영화제는 12회를 맞아 영화제 전용관 필름포럼이 위치한 서대문구와 연계해 각종 이벤트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사랑의 가치에 걸
어제는 여름하늘 답지 않게 파란하늘이 끝없이 높아 바람 위를 걷는 구름이 예쁘게 맑았다 눈을 뜬 병원 첫 아침 병상 곁 창 너머로 밀려드는 잿빛 하늘은 도심의 생기들을 질식시키며 숨죽이게 한다 어제와 너무도 다른 오늘을 산다 그래서 잿빛하늘 너머에 있었던 푸른 하늘이 더 그립다 하늘빛으로 멱 감으며 바람결 따라 살아가는 맑은 구름이고 싶다 나를 부르신 이에게도 숨이 차도록 달려가고 싶다 시인은 빛이 흐르는 내川에서 광천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한맥문학』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시집 『하늘향기』외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목산문학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새109/통109)작사: 요셉 모르(Joseph Mohr, 1792-1848)작곡: 프란츠 그루베르(Franz Gruber, 1787-1863)오래된 도시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의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그곳으로부터 멀지않은 곳에 오벤도르프(Oberndorf)라는 마을이 있다. 26세의 젊은 요셉 모르(Joseph Mohr)는 그곳에서 3년 동안 목회를 했다. 31세였던 프란츠 그루베르(Franz Gruber) 교사도 같은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1818년의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여러 지역을 떠돌며 공연하는 유랑 극단은 성탄절 연극을 하기위해 오벤도르프를 방문했다. 그들의 공연은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오르간 수리공이 오르간을 고치기는커녕 완전히 고장을 내놓았기에 할 수 없이 어느 집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모르 신부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연극이 끝난 후 모르 신부는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알프스의 작은 언덕을 거닐었다. 하늘이 아주 맑은 고요하고 거룩한 밤이었다. 하늘을 바라보던 그에게 인류가 성탄을 기념하는 한 계속해서 불릴 찬송이 떠올랐다. 밤 12시가 다 되어 집
목회자들의 영원한 설교 멘토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두란노 / 신성욱 / 18,000원한국교회 목회자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가를 꼽는다면 대부분 이동원 목사를 말하게 된다. 그의 설교에 대한 힘과 설교에 대한 능력은 어떤 미사여구로도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고 은혜임에는 분명하다. 과연 그는 탁월한 설교의 비결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이 책에는 이동원 목사가 자신만의 설교 기법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주목했던 책과 롤모델로 삼은 믿음의 선배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독자를 대신한 저자와 이 목사와의 인터뷰, 이동원 목사와 함께 동역했던 지인 목회자들과 대화를 통해 이동원 목사의 설교에 대한 소감과 설교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저자는 이동원 목사의 설교에 대해 △설교학의 정석으로서의 차별성, △희망이나 소망에 관한 긍정적인 내용으로의 결론 △구시대 전통설교 세대임에도 새 시대를 선도하는 설교가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타락과 침체와 감소의 늪에 한없이 허덕이고 있는 한국교회. 강단의 부흥과 회복이 절실한 시점에서 진리와 생명의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길 이 책을 통해 기대해본다. 제2의 이동원, 제3의 이동원 목사
요단 / 톰 레이더·에드 스테져 / 궁인 옮김 / 15,000원“‘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일어나지 않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지 않다. 우리는 단지 이 변화를 받아들일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을 따름이다. 살아가면서 개인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 전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마주하게 될 때, 우리는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편만해지도록 할 수도 있고 우리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키려는 우리만의 기독교 속으로 숨어버릴 수도 있다. 이것이 문제이다. 변할 것인가? 아니면 거부할 것인가? 변화를 원한다면,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오늘의 한국교회에 대해 많은 이들이 제시하는 문제는 바로 과연 ‘한국교회는 다시 일어날 수 있는가’란 것이다. 방법적인 면에서 추구하는 교회의 변화는 이미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진정한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은 바로 “교회 혁명”이다. 혁명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것으로 기존의 체제나 현상, 상황 등을 전복하고 새롭게 세워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새롭게 세워지는 것은 바로 과거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철저하게 돌아가야하는 교회
저자 김현일 목사(사랑진)/ 감수 윤승천 의료평론가 / 건강신문사/ 25,000원대체의학의 기본을 넘어 생로병사의 근본 찾게 해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목해서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 중에 하나가 바로 대체의학이다. 양의학이나 한의학 등과 함께 수많은 매체를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대체의학은 우리 신체의 근본을 찾기 위한 나름의 비법으로 인식하며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 중 심각한 오류는 바로 매체의 일방성과 임상의 불확실성을 들 수 있다. 우리 몸이 처한 환경과 생활 습관 즉, 라이프 스타일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획일적으로 진단하고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호도하는 부분은 지극히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그런 와중에 김현일 목사(사랑진)가 최근에 출간한 “하나님이 살리시는 기적 라파성서요법”도 자칫 대체의학의 한 줄기로 목회자가 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논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성경에서 나오는 여러 질병 등이 오늘날 현재 우리에게도 이어져오고 있음을 인식하며 성경적으로 의과학적(면역학)으로 이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놀라운 치유력은 의학적으로 이미 검증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라파성서요법 책
고독함 그리움 기다림이 있다 함께하지 못하고 찾아오지 않아도 항상 거기에서 바람소리 귀 기울이고 파도 바라보며 서 있는 모습 고독함 그리움 기다림으로 충만한 섬이 아름다워 나는 목회의 고독한 섬에서 아련한 불빛 등대처럼 오늘도 거기에 서 있다 시인은 부평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크리스찬 문학』 으로 등단하고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이사, 목산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나팔꽃 당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