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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씨드스쿨사역’

취약계층에 꿈과 비전 심어줘



지난 2010년부터 지구촌교회 대학지구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씨드스쿨 사역이 모현중학교를 비롯해, 창곡여중과 북서울중학교로 확대, 진행되고 있다.
씨드스쿨사역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 대한 교봉사활동으로 현재 주 1일 60여 명의 중학생들이 혜택을 받으며 대학생 멘토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


학교내에서 취약계층에 속하던 학생들은 1:1방식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 창의코칭과 비전코칭에 참여한다. 이 과정을 통해 불과 한 학기전만 해도 꿈이라는 것 자체를 막연하게 생각했던 학생들이 씨드스쿨을 통해 꿈을 구체회사키고 자신감을 길러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11월에는 연 1회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과 KBS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씨드스쿨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구촌교회는 “처음 씨드스쿨을 시작할 때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 특히 매주 3시간이 넘는 시간을 봉사해야 하는 멘티들을 모으기 쉽지 않았으며 중학교 학생들과의 소통에 대한 자료나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면서 “하지만 작은 가능성이라도 학생들을 향한 믿음과 헌신으로 점차 활기를 띄었으며 현재는 대학지구를 대표하는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 이송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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