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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총회 제107차 총회, 우순태 총무 복직 결의·교단 징계 철회

조일래 총회장 “세상 법정보다 교단내 화합 위한 결단”

 

부총회장에 이신웅 목사, 정연성 장로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528~30일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기도·화합·성결한 삶으로 성장하는 성결교회란 주제로 제10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거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이번 기성총회에는 헌법개정안 처리를 비롯해, 전원위원회의 보고, 우순태 총무의 치리 문제, 총회장 해외 경비 과다 사용 문제 등이 중점 거론됐지만 총회 대의원들은 교단의 안정과 타협을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차츰 총회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임원 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조일래 목사(수정)가 투표없이 추대됐으며 부총회장 선거에는 이신웅 목사(신길)와 정연성 장로(천호동)가 경합 끝에 당선됐다. 또한 서기에 이명섭 목사(보배), 회계에 김경호 장로(홍은), 부서기에 홍승표 목사(신일), 부회계에 정진고 장로(신광)이 각각 당선됐다.

 

기성총회는 헌법 및 시행세칙개정안 처리에서 개정안 처리 방법을 논하고 타당하다타당하지 않다를 모두 상정하되 타당하다만 다뤘으며 축조심의로 진행하며 개정안을 처리했다. 예산안 심의에서는 각종 인상 및 연장 청원안이 부결됐다. 총회장 중점 사업이었던 작은교회 자립·부흥을 위한 예산안도 통과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단 유지재단 소속 교회들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거액의 과징금을 내게 된 사태와 관련, 법규 개정을 촉구하는 교단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가장 마지막에 논의된 것은 교단 마크 변경의 건이었다. 그러나 현 마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쟁점이었던 우순태 총무의 문제에 대해서는 마지막날 극적인 타협점을 모색하고 법적인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모든 논란을 종식시키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총회장 조일래 목사는 전날 임원들과 전권위원장, 헌법연구위원장, 재판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등 사건 관련자들을 모두 소집해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함께 오랜 시간 논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며 총대들의 결정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연석회의 결과는 최근 전권위원회 판결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총무 당선무효 등 교단 현안문제들은 법적 문제를 포함해 교단 화합을 위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는다 총회와 총회 본부의 안정을 위하여 우순태 총무를 복귀시키되, 임원회를 중심으로 총회 안정화를 위해 힘쓴다 등이었다.

 

총회장의 이같은 설명과 제안에 총대들은 1시간여 동안 격렬한 찬반 토론을 거쳤으나, 결국 무기명 투표를 통해 대승적으로 결정할 것을 결의, 표결에 돌입,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이로 인해 우순태 총무와 총회 직원들이 지난 전권위원회 조사 결과 받은 징계가 모두 무효화됐다.

 

한편, 총회장 조일래 목사는 교단 회복과 화합, 성결복음의 확산, 교단 부흥과 개교회 성장을 위해 교단 정기총회가 끝난 그 다음 주간인 63~8일 교단 금식기도 주간을 선포하고 전국교회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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