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성시화운동 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강릉반석교회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를 초청해 강릉성시화운동을 위한 준비 세미나를 열고, 지역 복음화와 도시 변혁을 위한 구체적인 사역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예배와 세미나에는 맑음샘교회 남기양 목사, 빛사랑교회 배백희 목사, 시동교회 신범철 목사, 새능력침례교회 김용철 목사, 복있는교회 김경식 목사 등을 비롯해 태백과 동해 성시화운동에 헌신해 온 김옥기 권사 등이 참석했다. 김용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세미나는 이기원 목사(강릉성결)가 기도한 후,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운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강릉성시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 목사는 고(故) 김준곤 목사가 품었던 민족복음화의 비전과 1972년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 등 성시화운동의 태동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3전운동’이자,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나아가는 총체적 ‘쌍손선교운동’”이라며 “존 칼빈의 제네바 개혁과 낙도의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목민 사역이 좋은 모델이 된다”고 강조했다. 강릉 성시화를 위한 실천 과제로 기도운동과 총체적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8월 12일 서울 서초 성서회관에서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의 후원으로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각각 ‘크로아티아어 성경’ 1000부와 ‘세르비아어 성경’ 1800부를 전달하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창조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를 향한 문서 선교 후원을 지속하며, 현재까지 총 8개국에 4만 3153부의 성경을 보급했다. 특히 지난해 서발칸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성경 보급의 시급성을 확인한 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유고슬라비아 연방이었던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는 1990년대 내전을 겪은 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다. 오랜 기독교 전통을 지녔음에도 교회 활력 저하와 성경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에 전달된 2800부의 성경은 지역 신앙 공동체 회복과 다음세대 신앙 계승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범영수 부장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한 “세계복음주의 전망 연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사역 환경의 차이와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목회 사역 1위로 ‘제자훈련’(61%)을 꼽았다. 지난해 10월 27~31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 WEA 서울총회 참석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전 세계 91개국 494명의 복음주의 리더가 참여해 글로벌 복음주의 교회의 연령 구조와 종교 자유도, 전도 실태, 제자훈련 및 사회 참여 현주소를 입체적으로 짚어냈다. 조사 결과 세계 복음주의 교인의 연령 구조는 전반적으로 청년층의 비중이 높은 역동성을 나타냈다. 세계 복음주의 교인은 19세 미만이 23%, 19~30대 청년이 32%로 집계돼 30대 이하 젊은 층이 55%로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40~64세 장년은 31%, 65세 이상 시니어는 15%에 머물렀다. 이는 30대 이하 교인 비율이 31%에 불과하고 65세 이상 시니어 비율이 33%에 달하는 한국교회의 심각한 고령화 현실과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지역 유형별 분석에서도 서구 선진국 중심의 세속화 지역 내 65세 이상 시니어 비율이 26%로 나타나, 안정된 정체지역(14%)이나 열린 선교지(14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는 지난 8월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14회 생명보듬주일 선포식’을 열고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생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빛을 들고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공동 참여해 ‘생명존중 동행교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계 차원의 체계적인 자살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조성돈 대표는 “14회를 맞이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교회의 동행 덕분에 참여 기관과 교회가 꾸준히 늘었다”며 “올해는 한교총과 협약을 맺고 생명 살리기 운동에 뜻을 모으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홍사진 목사(예성 총회장)는 “대한민국이 자살공화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 사회에 빛을 비추고 생명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2026년 생명보듬주일 주요 사업에 따르면 오는 9월 13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지키며, 전국 교회가 활용할 수 있는 설교문과 공동기도문, 공과 교재 등을 제공한다. 모인 헌금은 청소년 및 자살 유가족 지원 사업에 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목사)은 지난 8월 16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교회 사랑”을 주제로 ‘대한민국 광복 81주년 기념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주요 교단 지도자들과 정관계 인사, 북한 억류 선교사 가족, 성도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한반도 평화 통일과 온전한 광복을 향한 한국교회 섬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 김동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장 정정인 목사가 기념사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정정인 목사는 “광복은 우리 민족이 잘해서 얻은 결과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속량하심의 선물”이라며 “한국교회가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화해자가 되고, 10년 넘게 북한에 억류 중인 선교사들의 조속한 송환과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전한 김하나 목사는 “자유와 해방을 지키는 데는 많은 기도와 수고가 필요하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며 하나 됨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우
해외 선교지에 전달되는 선교비에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는 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한국교회 해외 선교 재정 운용에 대혼란이 예상된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8월 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CTS 컨벤션홀에서 ‘해외선교비 관련 세법 개정 대응 공청회’를 개최하고, 개정 세법이 한국교회 해외 선교에 미칠 영향과 교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27일 개정 시행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과 법인세법 시행령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종교 공익법인의 범위를 ‘비영리 내국법인 및 거주자’로 한정한 점이다. 이에 따라 국내 교회가 해외 현지 법인이나 비거주자인 해외 선교 단체, 외국인 등에게 선교비를 송금할 경우 증여세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거액의 증여세가 부과될 위험에 처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교회 세무재정연합 김영근 회계사(한교총 세정대책위원회)는 이번 세법 개정의 배경과 심각성을 집중 조명했다. 김 회계사는 “이번 개정은 과거 한 이단 단체가 해외 지부에 수십억 원의 선교비를 보낸 것에 대한 과세 소송에서 승소하자, 정부가 해외 자금 유출 통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기독교 국제 구호 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오기선)는 지난 8월 3일부터 2026년 ‘OCC선물상자 사역’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크리스마스 어린이 선물 대작전’(Operation Christmas Child)의 약자인 OCC선물상자 사역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생필품 및 선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이 사역은 지난 1993년 사마리안퍼스 국제 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전쟁 여파로 고통받던 보스니아 어린이들에게 신발 상자에 손 편지와 선물을 담아 보낸 일에서 시작됐다. 이후 현재까지 170여 개국 2억 400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이 가운데 5210만 명 이상이 12주 과정의 제자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700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실을 맺었다. OCC선물상자 사역은 단순한 현금 후원이 아닌, 후원자가 직접 어린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현물 기부 방식으로 운영돼 온 성도가 참여하기에 유용하다. 참여자는 무료로 제공되는 상자에 2~14세 사이의 대상 어린이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 학용품, 의류, 장난감, 위생용품, 손 편지 등을 채워 넣는다. 수집 기간인 오는 11월 16~23일 전국 거점
GAiN Korea(대표 최호형)는 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민다나오와 베네수엘라 현장을 돕고자 긴급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필리핀 민다나오 남부 사랑가니 인근 해상에서는 지난 6월 8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1976년 모로만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7000회 이상의 여진과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도로와 교량이 파손돼 구호 인력 접근마저 쉽지 않은 상태다. 현재 12만 채가 넘는 가옥이 파손되고 34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베네수엘라 역시 야라쿠이주 유마레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전진에 이어 불과 39초 만에 규모 7.5의 강진이 뒤따라 수도 카라카스와 라과이라주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지진 여파로 3800여 명이 숨지고 5만 5000여 명이 실종됐다. 병원 마비와 물자 부족 속에 이재민들은 길거리와 주차장에서 고통받는 실정이다. 이에 GAiN Korea는 현지 파트너 및 글로벌 네트워크(GAiN Philippines, GAiN Australia, GAiN Germany)와 연대해 구호에 착수했다. 필리핀 민다나오 피해 지역에는 식수, 식량, 의류, 정수
사단법인 교육비전(이사장 장경덕 목사, 대표 박상진 교수)은 지난 8월 10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내 6개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안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대안교육사 양성 과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비롯해 고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아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가 참여했다. 최근 기독교대안학교는 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기독교 세계관과 교육 전문성을 고루 갖춘 교사 양성 체계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교육비전과 6개 신학대학교는 대학의 기독교교육(학)과와 대안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사 양성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대안교육사’ 양성과정은 기독교교육(학)과 학생들과 현직 교사들이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대안교육 이론과 실제를 배우고,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는 과정이다. 참여 대학교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하고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자격과정 운영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료자에게 발급되는 자격증에는 참여 대학교 총장 명의가 함께 기재돼 교육과정의 공신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비전 박상진 대표는 “기독교대안학교의 성장은 결국 좋은 교사를 세우는 데 달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과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대표 황성은 목사)는 지난 8월 7일 54·55차 킹덤콘퍼런스 ‘New Stream, New Revival(새로운 시대, 새로운 부흥)’을 성료했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킹덤콘퍼런스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연합 집회로, 이번 집회에는 전국 110여 개 교회에서 약 2000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아대책과 비전스테이션이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함께 협력해 복음의 은혜가 삶 속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강사로 나선 희망친구 기아대책 박재범 부회장과 민호기 홍보대사는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삶의 현장에서 선교적 비전을 실천하는 리더로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기아대책의 사역을 알리는 체험형 부스가 설치됐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빈곤 아동을 돕는 1대 1 아동결연 캠페인과 해외 현장에서 떡과 복음을 함께 전하는 ‘청년기대봉사단’ 모집에 적극 참여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청년기대봉사단 훈련과 파송을 지속하는 한편, 참여 교회들과 협력해 아동결연 및 지역교회 기반 선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