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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지구를 어쩌나

행복한교회 행복바이러스-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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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빛이 있어라 하시니 빛이 생겼고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다.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만물이 창조될 때 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연발하셨는데 지금도 하나님께서 지구를 보시면서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하실까? 하는 물음표가 붙는 것을 왜일까?

 

현재 우리가 사는 지구는 화석연료사용으로 인한 공기 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고 지구의 기온은 상승하고 육식을 위해 나무숲을 베고 초지를 조성하면서 사막 화가 가속화되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필자는 설 연휴를 지나고 난 뒤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는 기사를 보고 울산제일일보에 쓰레기 줄이기 위한 범시민 운동이라도 벌이자는 글을 썼었다.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앞장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외식이나 매장방문은 줄고 인터넷 주문과 배달 주문이 증가하면서 택배와 배달 식품 포장용 스티로폼 박스나 포장용 비닐 쓰레기가 급증했다고 한다.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해서 배출하지만 재활용 쓰레기 수출이 막히면서 전국에 120만 톤이상의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필자는 자녀들이 다 결혼해서 분가하고 두식구만 생활하고 이런 저런 모임들로 인해 밖에서 식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인터넷 주문도 음식 배달도 별로 하지 않는데도 한보름만 지나면 마트에서 구입해 온 식품 포장용 스티로폼 상자 플라스틱, 우유병, 과일 상자에 들어 있는 스티로폼 뽁뽁이, 비닐포장지, 세제용기, 요구르트 병 등 재활용 쓰레기가 수북이 쌓인다.

 

대형마트에 가보면 수천종의 상품들과 식품들이 모두 플라스틱이나 비닐용기에 포장이 되어 있으니 상품을 구매할 때 쓰레기가 될 포장도 함께 구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가 늘면 따라서 쓰레기도 늘어난다. 환경부는 오는 20226월부터 전국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 컵 보증 금제를 실시하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필자의 생각에는 상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에 쓰레기유발 부담금을 물려서라도 포장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가능하면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 포장은 지양하고 종이재질의 상자로 포장하도록 정부가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쓰레기가 분해되는 기간을 보면 쓰레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종이 2~5, 우유팩 5, 담배필터 10~12, 플라 스틱 백 10~12, 일회용 컵 20, 가죽구두 25~40, 나일론 천 30~40, 플라스틱용기 50~80, 금속 캔 100, 일회용 귀저기 100년 이상, 플라스틱 병 100년 이상, 칫솔 100년 이상, 알루미늄캔 500년 이상, 스티로폼 500 년 이상, 유리병 1000만년 이상 걸려야 분해가 된다고 하니 우리가 편리성 때문에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를 그냥 버리면 육지와 강과 바다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사람과 모든 생물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

 

알바트로스라는 새는 두 날개를 다 펼치면 최대 3m가 되는 최고 긴 날개를 가진 새로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이즈제도의 鳥島(조도)와 센카쿠열도의 동중국해에서 서식하는 아름다운 새인데 인간이 바다에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를 물고기인 줄 알고 먹고 새끼에게도 물어다 주어서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알바트로스가 죽은 자리에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수북이 남아 있는 사진을 촬영한 미국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작품이 울산박물관에 전시했을 때 보고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충격을 받았다.

 

지난 424일 방송을 보니 목포의 시장에서 아귀 한 마리를 사와서 요리를 하려고 배를 가르니 500ml 생수병이 섞은 물이 들어 있는 상태로 나왔다고 했다. 바다 속에 떠다 니는 해양 쓰레기 중에 생수병을 물고기인줄 알고 아귀가 통으로 삼켰는데 그 아귀가 어부에게 잡혀서 시장에까지 나오게 된 것이었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은 강과 바다에 많이 떠다니는데 물고기들이 잡아먹게 되고 그것을 사람들이 먹게 되니 쓰레기 문제는 우리 모두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다.

 

우리와 우리 후손들에게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 서야 한다. 관공서나 기업체 단체와 교회에서 보내는 우편물은 비닐봉투가 아닌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주소가 보이도록 비닐 필름이 붙은 봉투도 사용하지 말기를 바란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포장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포장제를 개발하고 구매자도 포장이 친환경적 인지를 보고 상품을 구매하며 쓰레기를 최소 화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젊은이들이 펼치는 용기 내 챌린지운동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용기를 가지고 식당에 가서 용기 내 용기를 건네고 가져간 용기에 구매한 음식을 담아오는 운동이다. 지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이곳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으니 이 지구를 지킬 책임이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1:28)

 

유병곤 목사

새울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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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신대-유성구 ‘침신솔빛길’ 조성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 한국침신대)와 유성구(정용래 구청장)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내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소나무 숲길을 회복과 휴식,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침신대와 유성구는 지난 8월 11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선배 총장과 정용래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유성구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책로·등 산로·치유공간 조성 관련 업무 분담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인·허가 등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중심으로 수목 및 조화류 식재, 주요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한 ‘침신솔빛길’을 조성한다. 김선배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교 전체가 아름다운 숲길로 이뤄져 있어서 ‘침신솔빛길’ 조성이 완료되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유하는 훌륭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침신솔빛길’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