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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회 목회자부부 단합대회

 

춘천지방회(회장 차성회 목사)는 목회협력부(부장 장용섭 목사) 주관으로 10월 24~26일 목회자 부부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춘천을 출발해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와 선유도를 방문했고, 문준경 전도사의 사역 열매가 있는 신안군 증도를 방문했다.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교제와 쉼을 갖고, 다음날 아침에 배를 타고 병풍도 민박집에 거처를 정하고 맨드라미 꽃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이 맞이하는 12사도길 순례를 했다. 


사흘째는 일찍 출발해서 미국 스테드만 선교사의 주도로 한국침례교회 중 4번째로 설립된 용안교회(김한식 목사)를 방문해 122년의 교회 역사 속에서 선교와 교회를 세우기 위해 순교로 헌신한 교회의 역사를 청취했다. 농촌교회이지만 강경교회에서 개최된 대화회 결의대로 만주와 시베리아 쪽으로 김희서, 한태형을 선교사로 파송했고, 국내개척을 위해 김병숙, 김보국, 유내천, 이자삼, 이자운, 이현태, 장봉이를 파송했으며, 강요안나, 김용해, 손필환, 이상필, 이준근, 한찬필 등의 역사를 들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예배당을 빼앗겼을 때 김정용 반장(집사)이 공매로 나온 예배당을 구입해 비밀리에 모임을 유지했다는 사실은 교회 모임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워주었다. 


특별히 이번 단합대회는 옥녀봉 건너 갈대밭에서 순교한 이종덕 목사의 손자 이상린 목사(화천 반석위에세운)가 함께했다.

지방회 공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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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