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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라교회 헌당감사예배·목사 안수식

 

제주지방회(회장 임병연 목사) 제주오라교회(김영재 목사)는 지난 4월 16일 교회 본당에서 헌당감사예배 및 곽승환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영재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장 임병연 목사(등대)의 기도, 김혜선 목사(좋은습관개발원 금식기도학교)의 성경봉독, 교회 찬양대(지휘 고명자 집사)가 특별찬양하고 우리교단 전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좋은 집”(학 2:6~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헌당예식은 교회 건축위원장 박성철 안수집사의 건축경과보고, 김영재 목사와 건축위원장의 예배당 봉정, 김영재 목사의 봉헌기도와 선언 후, 시공사인 ㈜나사렛종합건설 이동일 대표이사(제주영락)와 설계․감리를 책임진 ㈜종합건축사무소 시유재의 고성천 대표(제주영락)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3부 목사 안수식은 김영재 목사가 안수자인 곽승환 전도사에게 서약하고 교우들에게 서약한 이후 안수위원(임병연, 류기영, 한용우, 원철호, 김일엽, 박문수, 김영재 목사)가 안수기도한 뒤, 곽승환 전도사를 제주지방회 제주오라교회의 목사가 된 것을 선포했다. 이어 제주지방회와 제주오라교회가 기념패와 예물을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이상률 청장, 제주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민경민 목사, 제주시목사회 회장 표순호 목사가 축사를,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보내고 우리교단 총무인 김일엽 목사가 축사했다. 이어 박성철 장로가 대표로 인사하고 광고한 뒤, 곽승환 목사의 축도로 제주오라교회 헌당감사예배 및 목사 안수식을 마쳤다.


제주오라교회는 2019년 10월 13일 성전 건축 부지 헌납을 약속받고 그해 11월 24일 건축을 위한 저녁기도회를 시작했다. 


2020년 건축위원회가 구성되고 교회 건축을 위한 설계사 선정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2022년 5월 8일 기공감사예배를 드리며 건축이 들어가 지난 4월 2일 새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교회 건축은 2766평방미터 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졌으며 카페 및 다음세대 예배당, 식당, 본당과 선교사 게스트하우스, 사택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안수 받은 곽승환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동대학 신학대학원을 마쳤으며 백운교회와 새대전교회를 거쳐 제주오라교회에서 사역했다. 가족으로 서현희 사모와 딸 소원, 아들 진언을 두고 있다.


김영재 목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대지를 마련하고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뤄진 일이기에 앞으로 제주 지역 복음화에 힘을 쏟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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