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마리안퍼스, 첫 기도 파트너 모임 성료

 

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7월 5일 서울 소금언약교회에서 ‘기도 파트너(Prayer Network Partner)’ 첫 오프라인 기도 모임을 열고, 함께 예배하며 사역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 모임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원합니다”란 주제 아래, 사마리안퍼스의 글로벌 사역 현장을 공유하고 중보기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기도 파트너들과 사마리안퍼스 직원, 지역 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역의 열매를 함께 돌아보며 감사를 올려드리고, 소그룹 나눔을 통해 연대의 깊이를 더했다.


이날 모임은 재난 현장에서 진행된 긴급 구호 활동 영상과, 몽골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 가정의 간증이 소개됐다. 또한 OCC(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선물상자 사역을 통해 전해진 복음의 현장 이야기가 함께 나눠져,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선교 열매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사마리안퍼스는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기도 파트너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200여 명의 기도 파트너들이 매월 사역 소식과 기도 제목을 문자로 받아 중보하고 있으며, 이번 오프라인 모임은 이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며 사명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기도 모임에 참석한 최선주 씨는 “기도하며 후원한 아이들이 실제로 어떻게 변화됐는지 확인하면서, 나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이 사역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관계자는 “이번 기도 모임을 시작으로 기도 네트워크를 더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기도 모임과 다양한 기도 제목 공유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