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교회 김광영 목사 취임 감사예배

 

가야지방회(회장 임광수 목사) 창원교회는 지난 7월 6일 교회 본당에서 김광영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지방회 총무 정정민 목사(동역)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부장 나환구 목사(명법)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원교회 여성중창단이 특송했다. 이어 해외선교회 순회선교사 김종포 목사(아름다운 원로)가 ‘창원교회는 브릿지가 되라!’(사도행전 11: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착하고, 성령에 충만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오늘날의 바나바처럼 창원교회가 세상을 향한 다리, 하나님 나라를 향한 다리, 성도와 성도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취임식은 청빙위원회 김규동 장로가 김광영 목사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김 목사가 취임서약을 하고, 회중이 서약으로 응답했으며, 김규동 장로가 취임패를 전달했다. 교회 장로회와 권사회, 다음세대 대표들도 꽃다발을 증정하며 새로운 담임목사의 사역을 축하했다.


창원교회 초대 담임목사인 문기태 목사(해외선교회 순회선교사)는 김 목사를 위해 축복기도했다. 김광영 목사는 이어진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에게 창원교회를 맡겨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를 감사히 받으며,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사역을 육상경기에 비유하며 “이제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창원교회와 함께 아름답고 건강하게 완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지방회장 임광수 목사(월령), 부회장 김인수 목사(고성), 이재석 목사(평강)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하고, 이상철 장로가 광고한 뒤, 김종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송우 국장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